저는...결혼한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시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너무너무 힘들어서 분가를 했습니다....
 남편이 안 나오려구 해서 힘들게 힘들게 싸워서 겨우 나왔습니다...
 그동안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에도 가고...했습니다...
 친정엄마께서 어머님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정신과에도 갔었다고 했더니 결혼전부터 정신병이 있었던거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그리고 결혼하고 6개월정도 남편 월급통장을 안주셨습니다....신혼여행 갔을때는 어머님이 돈을 조금주시고 카드로 쓰라고 하셨는데...가서 보니 한도 초과여서 못썼습니다...
 제 카드로 250만원정도 썼는데 돈을 안주셔서 친정에서 가져다가 갚았습니다....
 그러면서 용돈을 달라고 하셔서 매달 드렸습니다....
 몸이 안좋아서 휴직을 했더니 남편 월급통장 주시면서 재산세도 내고 용돈도 달라고 하셨습니다...
 식구들 모이면 밥값도 저희한테 내라고 하셨습니다..식구가 많아서 한번 먹으면 20만원정도 나옵니다..
 남편월급으로는 너무 힘들어서 아르바이트를 다녔습니다...
 결국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다시 복직을 했습니다.... 그리고 분가를 했는데... 바로 남편은 힘들어서 회사를 못다니겠다며 그만둔다고 했습니다... 그럼 어디 갈곳은 알아놓고 그만둔다는거냐고 했더니 쉬면서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전세로 나오면서 대출도 받았는데.... 취직이 바로 안되면 제 월급으로 생활하고 대출금도 갚아야 하는거죠......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집에서 쉬고 있는경우 제가 이혼소송을 할수 있나요??
 그리고 위자료도 받을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