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혼소송을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출산후 허리가 아파 친정으로 치료차 아이와 왔고 그와중에 남편의 이혼얘기가 나왓습니다.
그리하여 이혼을 하려고 서로 합의 하였으나 두차례 남편은 이혼서류 접수 직전에 매번 합의한 내용을 번복하였습니다.
결혼생활중 모아논 300만원을 두차례 이혼해주겠다며 다 받아가고는 말을 바꾸는식이였습니다.
현재 아이는 9개월된 아들로 어리고 아직 제가 직장생활을 하지 못함을 알면서도 양육비도 주지않고 이혼도 합의하지 않습니다.
악의적인 유기사유로 합당한가요?

그리고 남편은 아이가 태어난후 갓난이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폭력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울면 시끄럽다고 입을 틀어막는다던가 베개로 아이 얼굴을 짓누른다거나 이불을 덮어버리고. .대변을 보거나 우유를 토하면 더럽다고 침대위에 내팽겨치는등..
도저히 아이 아빠라고는 할수 없을 정도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혼을 하게되면 면접교섭을 해줘야하는데...
이런 남편의 모습이 있는데 제한 할수 잇을까요?
면접교섭권 자체를 박탈?하는건 가히 극다적인 정신이상자여야만 가능하다던데...
제한이라도 가능할가요?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갈때까지만이라도 엄마의 입회하에 아이를 당일만 만나게 해줄수잇는지...
증거가 잇으면 좋겠지만 갓난아기는 진단서나 심리검사등을 할수없는 조건이더라구요.
지금도 9개월이지만 심리검사가 가능한 나이가 아니구요.
최소한의 1%라도 위험의 여지가 있으면 제한적인 면접교섭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