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문상담 가려고 하는데 가기전에 먼저 상담게시판에 글 올려봅니다.
전 2011년 10월 결혼했습니다.
결혼 전 남편이 가지고 있던 집문제와(1가구 2주택) 결혼생활 초반 외도한 사실이 들키는등 여러이유로 아직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3년 연애 후 결혼하였고 신혼집을 구할때 괜찮은 집이 있어 2011년 4월달에 미리 전세집을 구해놓았고 결혼 후 10월달에 들어갔습니다.
남편은 미리 그 집에 들어가 살고있었고요.
결혼 후 4개월 있다가 남편의 외도를 알게되었고 그 상대방 여자를 만나서 얘기해본바로
저희가 신혼집으로 마련해둔(신혼집마련금액은 50%씩 부담함)집에 그 여자를 데려와 잠도 자고 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핸드폰을 몰래 개통해 그 여자와 커플폰으로 사용중이였고 저와 같이 한 커플링과 같은걸 그 여자한테도 선물하고 저와 결혼준비를 하는동안에도 그 여자네집에 인사를 가겠다 우리 부모님께 인사를 가자는둥의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실제로 인사가지는 않음)

신혼초였고 각서도 쓰고 다신 안그러겠다 다짐하여 다신 안그러겠지 믿으며 그냥 넘어갔었지만

그 후 핸드폰을 또 몰래 개통하여 채팅으로 여자와 음담패설을 나눈것을 알게되었고 만나서 차도 마시고 찌찌를 보여달라는둥... 사진을 받은 내용까지 확인하였습니다.(성관계여부는 확인안됨)

그후에도 다신 안그런다 용서를 빌어 참고 살으려고 했지만 다시 또 핸드폰을 몰래 만들고 여자들과 채팅을 하였고 만나서 차를 마신 사실을 알게되어 더이상 용서할수없어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결혼자금은 50%씩 부담하였고 올해 4월 제 명의로 집을 구입하였습니다.
결혼생활 내내 맞벌이 하였습니다.
결혼전 남편이 가지고 있던 집에 대출이 55,000,000원이 있었는데 이자가 비싸다며 이번에 집 구입할때 대출을 추가로 받아 자기소유의 대출금을 갚길 요구하였고 그렇게 해서 현재 집 구입할때 대출금이 55,000,000원 늘어났으며 그에대한 이자비용도 늘어났습니다.

대부분의 혼수는 제가 구입했으며 같이살면서 구입한것과 남편쪽에서 구입해준 한두가지는 그대로 가져가라고 할 생각입니다.

현재 이혼을 요구하며 (사실혼 관계라서 이혼도장 찍는건 아니지만) 집을 나온 상태이고 집도 내놓은 상태입니다.
남편도 집을 매매하는것에 동의하였고 용서해달라고 빌고있는 상황이지만 이혼하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전달하였습니다.

제가 문의드리고 싶은 일은

상황이 이러한데 재산분할에 대한 내용을 문의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남편이 결혼전 가지고 있던 집에대하여는 결혼전 재산이므로 재산분할 대상이 아님을 알고있으므로 이것은 제외하고,
재산분할시 남편쪽에 어떻게 요구하면 되는지(서류라던지)하는걸 알고싶습니다.

소송까진 하고싶지 않은데 변호사님을 선임하여 남편과 원만하게 재산분할에 협의하도록 중재? 역활을 부탁드리고 싶은데 이렇게만도 가능한지 알고싶습니다.

위자료 청구를 하게되어 상대방에서 수긍하지 못한다면 소송하게 되었을때 비용이라던지, 시간이라던지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상담을 가고싶은데 금요일 오후늦게나(7시 이후... 토요일 오전에 상담이 가능한지도 알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