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려하는데 아이가 어려요.
소송으로 하려하구요.
지금 걸리는게 면접교섭권이라는건데
대게 한달에 두번 1박2일이라는데
아이가 어리고 엄마랑 떨어져서 자는게 심리적으로 좋지 않잖아요.
좀 크면 괜찮겠지만 아직 말도 못하고 이제 기어다니는데.
외국 연구결과에도 아이가 3세~5세까진 적어도 엄마와 항상 같이 자야 안정감을 느낀다는데.
이런부분을 소송할때 변호사에게 얘기하고 1박은 아이가 좀 크면 예를들어 초등학교들어가서 하고
그전에는 아이가 어리고 엄마와 떨어져있는것자체가 혼란스러울수 있으니
한달에 한번 키즈카페같은곳에서 엄마가 아이와 동행해서 아빠를 만나게 해주고 데리고 온다고 하면 인정이 될까요?
아무리 아빠와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어린아이가 아직 상황을 모르는데 이집 저집 옮기며 잠자리도 바뀌고 하면 심리적으로 더 불안하게되잖아요.
안보여주는것도 아니고 이 상황을 좀 이해될때까지만인데...
이런식으로 판사님께 어필하면 들어주실까요?
아이 아빠가 시댁부모님들하고 동거를 안하고 지역상 아이아빠는 경기도 시댁은 서울이라서요.
아이아빠가 데리고 가서 혼자 재우게 하기도 그렇고 ...여러가지 상황이 있는데..
제가 교섭권을 아예 못하게 막는것이 아니고 당분간만 조절하자는 쪽인데..괜찮을까요?

합의가 되면 좋지만 남편이 자기는 양육비 안주고 애 안본다고 했어요.
그만큼 애한테 애정 자체가 없어요...
그러면서 친권은 포기 안한다고..
이기적이죠? 양육비 안주고 애는 안봐도 되지만 친권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하아..
그래서 처음엔 양육비를 안받아도 되겠다고 싶었는데..친권은 저도 포기 못하거든요..
무료상담을 받아보니 양육비,친권 포기하지 말고 소송으로 해보라며 권유를 하시더라구요..
복잡하네요..


그리고 교섭권을 아이 아빠가 시간이 안되  시부모가 데리러 오는건 괜찮나요?

저는 아이 아빠가 아이를 데리러 와서 자기 집에 데리고가 친할머니를 만나게 해주고 그런건 괜찮지만
자기가 시간이 안된다고 시어머니를 보내서 시어머니라고 보게 해달라고 할때 제가 거부할수 있나요?
교섭권이라는게 말그대로 천륜을 끊어놓지 못하게 아이와 아빠와의 교류를 의미하는건데..
저희 시어머니는 그러고도 남으시거든요.
애 아빠가 시간안된다해서 못보니 오늘은 내가 데려가겠다..이렇게 나오실분이라서..

답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