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저희부부는 2002년12월 결혼후 현재 2013년 6까지 7살남아를 두고 살고있습니다.
모든걸 제쳐두고 더이상 부부로서의 관계를 유지할수 없기에 협의이혼을 6월13일 접수하고 미성년자녀 동영상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일주일후6월 21일  상담사님과 상담하여 친권과 양육권은 남편이 갖기로 작성하고 왔습니다.
8월12일까지 \"자의 양육과 친권자결정에 관한 협의서와 첨부서류(근로원천징수 영수증)를 제출하라하셨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는 아이는 절대 본인이 키운다하여 양육비를 당연히 지급하기로 하고 작성했구여.
제생각은 아이도 엄마인 저를 원하고..저또한 아이를 키우고싶습니다..
또한 아이가 아직은 어려서 엄마인제가 키우고싶습니다.내년에 초등학교들어가면 행사도 많고 챙겨야할부분이 많은데 아이아빠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또 아이아빠는 현재 직장을 다니지 않습니다.올2월부터 현재까지 실업급여를 받으며 놀고있습니다.
직장에서 오래 근무해봤자 제일 오래근무년수는 고작해야 2년...그리고 또 놀다 좀 지겹다 싶으면 다니는 그런 가장으로서 무책임한 사람입니다.
직장1년 다니다 그만두고..조금 놀다 또 알아보고..능력도 없는데다 장애가 있어 더더욱 노력하고 자기개발을 하려노력하여야하는데 전혀 없습니다.
할줄 아는거라고는 운전밖에 없습니다.정 할게 없으니 몇년전에는 택시운전 1~2달..대리운전 1~2달 하였습니다.
돈을 벌기는커녕 매일 회사에입금하기바쁘고 서비스 받아가며 매꾸기 바빴습니다.
지금도 구직활동은 하고있으나 출근하라는 회사가 없으니 버스운전을 하겠다합니다.
남편은 장애인 입니다.왼손가락3개(엄지/검지/중지까지 없는)이라 매월 나오는 장애연금80만원 정도와..실업급여90만원 정도 나오는걸로 구두상으로만 알고있습니다.항상 본인 통장으로 받아 본인 쓸거 다쓰고 주는 상태입니다.
직장을 다니면 어린이집에 데려다 줄수도 없고 끝나고 데려올수도 없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주위에 형제들을 믿고 양육을 하겠다 하는것입니다.
저는 임신중기간(2007년1부터~2007년9월 출산)과  그후 양육으로 2011년2월까지를 제외하고는 경제활동을 했습니다.남편이 집에서 놀때에도 저는 부업으로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현재도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자신을 위해 직장을 다닐것입니다.
상담의 요지는
1=>남편의 무능력함과 아이를 양육할수 없는 상태임에도 아이를 본인이 양육하겠다하는점입니다.
2=>처음엔 제가 이혼만 해달라 요구했습니다.더이상 혼자 벌어 백수인 남편과  품위유지비를 대줄수없어 제가 나가겠다했습니다.매번 100만원 넘게 긁어대는 카드와 백수임에도 집에선 손하나 까딱안하고 살고있습니다.
근데 제가 10년여를 살면서 남편보다 다 많은 경제활동을 하였으니 재산분할을 하고싶습니다.
결혼할때 1500만원 지하방을 얻으면서 제가 직장생활하면서 모아뒀던 돈700을 전세얻는돈에 보탰습니다.
제돈이라하면 당연한 것으로 알까봐 남편한테는 엄마가해주셨다고 했습니다.
또한 제가 경제활동으로 기여한것도 인정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결혼후 남편이 회사를 바로 그만두어 제가 결혼전부터 부어왔던 \"주택청약부금(\\3,700,000)과 \"근로자우대저축(\\8,700,000)도 다 해지하고 생활비로 쓸수밖에 없었습니다.
통장과 자료는 다 있습니다.
결혼후 직장다니면서 조금씩 저축했던 \"정기적금(\\3,600,000)도 해지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남편이름 앞으로 \"청약저축\"을 들어놓고 납입하던것마져 허영심에 차를 바꾼다며 해지하는 그런 대책없는 사람입니다.
재산이라봐야 대출4200만원 있는 21평 아파트와 자동차(테라칸)이달랑입니다.
대출도 매매할당시 2007년 4000만원받았는데 직장을 다니지 않아 부업만으로는 대출이자를 갚지못해 제가 취직후 제앞으로 200만원 더 대출받게되었습니다.대출이자는 제 통장에서 매월 불입하였습니다.
이혼을 결심한 올6월에 남편통장에서 불입하도록 4200만원 넘겼습니다.돌아오는 7월부터 남편명의의 계좌에서 대출이자가 나가도록하였습니다.
부동산에 매매가를 문의하니 1억정도 된다고 합니다.대출을 차감한 금액으로 분할하고싶습니다.
또 몇년전 시아버님앞으로 된 양평선산이 있습니다.증여받는 과정에서 증여세등등 들어간다며 산을 담보로 1000만원 마이너스 통장이 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도 조금씩 갚으면 또 빼서쓰고 이런저런일로 뺏다고 말만하고 명백한 사유나 사용처도 모릅니다.
양평산은 증여니까 상관없지만 전 지금의 아파트가 있으니 정당하게 재산분할을 하고싶습니다.
양육권까지 제가 갖고오고싶은 맘도 굴뚝같습니다.
남편은 아이를 입으로..돈으로만 사랑한다하지 정작 병원한번 데려간적 제기억에 딱 한번이구여..
아이랑 추억조차 없습니다.3가족이 동물원이나 놀이동산이나 휴가한번 가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일있어 잠깐이라도 맡기려들면 끼니도 안챙겨주고 간식으로 떼우게 하는사람입니다.
돈으로 장난감사주면 다 되는줄 아는 사람입니다.
경제적 능력도 없고.. 경제관념도 없고..가장으로서의 책임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사람입니다.
또 부부의 신뢰도 없고 사랑도 없습니다.부부관계도 임신후로는 단 한번도 안했습니다.
저도 한여자로서 사랑받고싶습니다.아직 40도 안된 여자입니다.하지만 아이를 위해서 참고참았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참고 살아봐야 저나 남편이나 더군다나 아이한테마져도 불행만 안겨줄뿐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함께있어서 불행한것보다 따로 살아 행복하고싶습니다.
지금 현재도 숙려기간 중입니다.아이생각해서 서로 노력하자고 하던 사람이 전혀 노력의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매일 낮에는 집에서 놀다가 제가 퇴근할때쯤 되면 약속을 만들어 나갑니다.나가서 술마시고 놀고하다 기본이 2시넘어 들어옵니다.집안일 하다보면 기본이 1시/2시에 잠자리에 눕습니다.
그때까지도 안들어오기 다반사입니다.
이젠 대놓고 외박하고 들어옵니다.이런사람이 과연 아이를 양육할 자격이 있을까 의문입니다.
아이가 누구랑 함께 살아야 조금이나마 덜 불행할까를 먼저 생각하고싶습니다.
온전한 가정으로 살수 없다면 조금이라도 양육할수있는 자격을 먼저 따져봐야할것같습니다.
전 이혼결심 확고합니다.
아이때문에 인연이 끊길수는 없겠지만 아이랑 둘이 행복하게 악착같이 살고싶습니다.자신있습니다.
당장 상담받고싶지만 직장을 다녀서 주말에만 휴무입니다.
토요일날 상담받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단 얼마라도 재산분할 받고싶습니다.
아이랑 전세라도 얻어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말주변이 없어 두서없이 글 올렸습니다.
우선 제가 해야할일은 무엇인지여?
재산분할 청구를 하면 승산은 있는지여?
양육권도 제가 갖을수있는지여?
불쌍한 한아이의 엄마라고 측은하게 여기시고 상담부탁드립니다.
제 전화번호는 010-4219-0159 이은희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빠른 답변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