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이 났습니다. 알게 된건 올해 3월 초구요.

인터넷으로 카드내역을 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출장이 잦은 직업이라 출장이라고 거짓말을 치고 그여자랑 모텔서 자고 한걸 카드명세서로 발견했습니다.

제가 암수술을 받은 그 다음날도 지방 출장이라고 카톡을 보내놓고  병간호 하는 친언니에게도 그 다음날

온다고 해놓고 결과적으로 보니 그날도 출장을 안가고 그 여자랑 모텔가서 잔겁니다.

엄마 오신날도 거짓말하고 그여자랑 자고

2월 14일도 시어머니 모셔놓고 출장이라고 거짓말하고

그여자랑 자고

카드내역서 전부 보관해서 가지고 있구요.

회사를 옮겼는데 퇴직금 중간정산을 해서 퇴직금 없다구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통장보니 1300만원정도 들어와 있었구요

그돈이랑 제가 한달에 주는 용돈 으로 작년 한해동안 그여자랑

ㅠ,ㅠ

현금이 떨어지니까 결국 카드를 쓰게 되어서 제가 알게 되었구요

그여자랑 놀러 갈려구 항공권 끊은거도 보게 되었습니다.

통장 부분도 전부 보관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카톡 문자 메세지 모두 안지웠구요..

애들은 두명 이고 남자 입니다. 12살 9살 입니다.

 

이여자에 대해선 애기를 안하려고 하는데 돌싱이고 아이한명을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이 여자를 소개 시켜준 사람은 신랑 친구구요.

 

남편도 저도 이혼을 원합니다.

재산은 집이있고요.

통장 잔고 조금있구요.

땅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큰아들 명의로 넣어준 변액보험이 있습니다. 한달에 400,000만원이고

지금 한 6년째 넣고 있는 게 있습니다.

제가 수술 받은지 얼마 안되어서 애들을 양육할수 없는 입장이며

 

형편이 되면 몇년후 제가 아이들을 데려오고 싶습니다.

그리고 혼인 파탄을 준 바람난 여자와  그 여자를 소개시켜준

남자에 대해서 위자료 청구를 할수 있는지요.

 

전화를 해서 그 남자에게 소개 시켜준 사실확인을 한 통화 녹음도 법적 증거가 될수 있는지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는 남편에게 위자료는 얼마나 청구할수 있는지

저는 양육비를 얼마나 줘야하는지

저희는 맞벌이 입니다.

 

현재 너무 힘들어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도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