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미성년자 세아이를 둔 엄마 입니다.
몇년전 남편이 일하는 숙소에서 계속 자고 다니고 집에도 잘 들어오지 않고 월급은 가져다 줘도 직원들 술값등으로 많이 나갔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아이들 잘때 와서 30분정도 있다 가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야기 할사람도 없고 해서 친구들도 만나고 남자도 만나고 하였습니다
남자를 만나는걸 남편이 알았구여
깊은 관계는 아니여서 별 상관이 없었는데 통화 목록등을 떼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용서를 해주겠다며 하였는데 어쩌다보니 그날 집을 나오게 되엇고 몇일후 집에 가보니 제 짐들은 다 치운 상태였습니다 옷은 다 찢어놓고(심지어 속옷까지)
두딸들은 친정에 보내고 아들만 남편이 데리고 갔습니다
제가 친정에 있는지 알면서도 가출 신고도 했고요
마땅한 벌이가 없어 두 딸을 키우기 힘들어 남편한테 애들 옷이라도 보내 주라니 없다면서 보내 주질 않았습니다
아들은 데려가 한두달 키우다 시설에 보냈다고 합니다
지금 별거 한지 3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만나자고 해도 시간 나면 연락 준다고만 하고 문자로 빨리 정리 하자 해도 깜깜무소식 입니다
제갸 벌이가 없어 이혼이라도 하고 해야 애들 해택이라도 받을텐데 그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혼을 할수 있나요? 소송을 해야 하나요? 지금까지 양육비는 받을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