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에 피부샵 안에 샵인샵으로 네일샵을 개업하게 되었습니다.
피부샵 원장이 보증금 200 에 월세 30 2년 계약인데 계약서작성을 차일피일 미루더라구요
결국 여태까지 계약서 작성은 못한상태이고..보증금이나 월세는 통장에서 이체되어있습니다.
문제는 계약기간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안좋은일이 발생되어 나가라는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영업중인 가게라서 피해를 주지않기위해 주말을이용해 짐을 빼기로 마음을먹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평일엔 영업에 지장을 줄수있으니 일요일에 짐을빼겠다'
답장이 없길래 일요일에 다시 연락을 드렸습니다.
'오늘 짐을뺄껀데 와보셔야 되지 않겠냐..보증금은 언제쯤 줄수있냐..그랬더니
못가니깐 짐은 알아서빼고 보증금은 15일까지 주겠다..그래서
그럼 알아서뺄테니깐 문제생기면 연락달라' 고 하고 녹음을 해두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당해온게 있어서..
혹시 몰라 짐빼러가자마자 사진을찍고 짐빼고나서도 사진을찍었는데
계약서가 없는상황이라 혹시 몰라서 피부샵 원장 예약표도 사진으로 찍어두었어요..
오늘 연락이 왔더군요 (씨씨티비를 돌려봤나봐요)
왜 이것저것 사진을찍었냐길래..
주인없는집에서 물건을빼니깐 머가 없어졌네 어쩌네 할까봐서 찍어둔거고
예약표는 돈을받지 못한 상태에서 물건을빼니깐
어디다 쓸데도 없지만 그냥찍어둔거다..
이랬더니 경찰서에서 잘잘못을 가려보자네요..
아마 사진을찍어두지 않았다면 물건이 없어졌다면서 저를 내몰았을겁니다.
그럴려고 씨씨티비를 돌려본게 분명해요..

질문1) 이런경우 제가 사진을 찍은게 법에 접촉대는 행동인가요?
질문2) 계약서가 없는데 보증금반환을 요구할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