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갑작스래 아이가생겨 10월 초 혼인신고먼저 했었습니다.
봄에 결혼을 하자고 했었던터라 믿었었죠...
혼인신고후 한달도 되지않아 유산이 되었지만 그래도 함께 살려고했습니다
처음만났을때 pc방을 운영한다고 했었습니다. 가게도 놀러가고 했던질라 깜빡 속았던거에요...
얼마 안있어 다른사람에게 넘긴다더군요 다른장사를 하려고 한다며... 얼마뒤에 안되겠다고 안정되게 회사를 다녀야 겠다고 하더라구요....
혼인신고 전 6천만원이 있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집은 구하겠다 안심하고 혼인신고를 했었죠..
부모님은 가게 하는걸 반대하셔서 가게 운영했던걸 모르시고
재산은 놔두고 부모님께 전세금을 받아서 집을 구하자며 기다려 달라 했었습니다.
헌데 시간이 지나도 이핑계저핑계를 대며 계속 미루고 미루고
결국 알고보니 재산에 대한것 모두가 거짓이었습니다
막다른길에 다다르니 친구에게 보증섰던게 잘못되어 날렸었는데 미안해서 말을 못 했다고 하네요..
전세집하나 구하지 못하고 있기에 답답해서 부모님께 사정이야기를 하니
부모님이 전세금을 해주시기로 했다는것도 가게를 운영했었던것도 재산이 있었던것도 모두다 거짓이었더라구요...
저흰 지금까지 쭉 각자의 집에서 생활했고 혼인신고만 되어있었지 아무것도 함께하지 않은 부부였습니다.
지금까지 계속 저와 제부모님께 거짓말을 해왔던걸 생각하니 도저히 살수없어 정리를 하려 합니다
미안하단 말한마디 하지않고 소송할테면하란식으로 나오고..그리고 제가 임신을 하며 10 월 일을 그만두고 4개월이 넘었는데 생활비 한푼 못받았네요
지금껏 생활비나 앞으로의 생활비, 정신적피해보상, 위자료도 받을수있는지요
증거가 없는데 소송시 승소확률이나 위자료는 얼마나 받을수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