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한명 있습니다. 키가 작아 장애등급이 있었는데 가족이 돈을 들여 키크는 수술을
두차례 시켜주었습니다. 어쨋든 길게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언니는 대학을 보내주었지만 대학에 다니는 척을 하며 다단계로 추정되는 핸드폰 회사에 근무하며 할아버지 민증을 훔쳐 스캔해서 몰래 할아버지 명의로 핸드폰을 만들어서 약 팔십만원
가량 돈을 내지 않아 신용불량자가 될 뻔한 상황을 만들기도 하였고
그 외 다른사람에게 명의만 빌려서 핸드폰을 만들고 돈을 내지 않아 명의도용 신고를 당할
위기에 처해 그 핸드폰명의를 저와 제 동생의 명의로 돌려서 지금은 다 갚았지만 삼백만원 가량의 빚을 졌었습니다. 그 외 이것저것 가족에게 피해를 주고 총 천~천오백가량의 빚을 부모님께서
갚게 되셨습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니는 집을 나갔습니다.
원래 여러번 저와 제 동생의 용돈을 훔쳐서 나가고는 했는데 작년 십일월쯤 나가고
핸드폰 번호도 모르고 가끔 발신자제한으로 집이나 엄마한테 전화를 하기는 했지만
자신의 상황을 말해도 거짓말같은 것 뿐이였습니다.
근데 문제가..
언니가 대출을 했나 대출회사에서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언니랑 연락되냐고..
그리고 제 카카오스토리 사진에 어떤분이 언니 욕을 하면서 방값을 안냈다고 미xx만나면 돈갚으라고 전해라 라고 올리기도 하고..
강아지 가게에서 강아지를 외상해서 사가고는 남겨둔 주소가 저희집이였나봐요..
경찰이 저희집으로 온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중고매장에서 사기를 치고 주소와 전화번호를 저희 집, 가족의 번호로 해놔서
다짜고짜 전화와서 돈내놓으라고 욕하는 것을 들은 적도 있고
집까지 찾아온 학생들도 있습니다..
부모님도 지금까지 다 해결해줬지만 이제 자식도 언니 한명이 아니고..
그러면서 해결해주는 것에 대하여 거부하고계세요..
근데 언니는 계속 가족에게 피해를 주고있고요..
저는 참다참다 이제 못참겠어서.. 이런 것도 가족끼리 신고가 가능한지 알고싶습니다.
또.. 며칠전에 사기당한사람이 와서 언니 번호를 알려주고 갔는데요..
그 번호의 카카오톡 프로필사지은 제 사진이고, 별명은 제 이름이더라구요..
만약 언니가 너를 사칭해서 사기를 친다면 저는 그 것을 책임 질 의무가 없나요..
아직 만 19세라 미성년자인데.. 큰 문제가 일어날까봐 겁납니다..
약간의 조언이라도 좋으니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