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직업군인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이사를 자주하는 직업으로 보통 군인관사를 들어가려고 하는데 만약 빈관사가 없을경우 전세자금을 무이자로 대출을 해줍니다. 저희도 빈관사가 없어서 못들어가는 관계로
전세1억짜리 빌라를 구했고 부대에서 5,900만원을 무이자로 대출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2년 살고 2006년 대출해준 5,900만원을 부대로 송금시켜주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그때 그 부대에서 전화가 왔는데 2006년 송금시켜준 자료가 없으니 확인해서
연락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항상 신랑급여통장에서 이체를 시켜주는편이어서 확인을 해보니 5900인출내역이 없더라구요..생각해보니 주인집에서 자신이 거래하는 은행에서 찾아서 바로 현금으로 주겠다고 해서 신랑과 같이 은행으로 가서 돈을 받은후에 5900은 부대로 무통장입금을 시키고 나머지 3100은 자신의 급여통장으로 이체를 시킨걸로 판단되어
은행에 문의를 해보니  무통장입금증은 5년만 보관을 한다고 해서 5900을 송금해준 입금증은 이미 6년이 넘은거라 없다고 합니다. 전산자료도 없어서 확인이 안된다하구요...
이럴경우 부대에서 끝까지 받지않았다고 하면 저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뭘로 증명을 해야하는지... 이것때문에 잠도 안오네요..
이제와서 그걸 증명하라니 말이 됩니까?
그당시에 전세2년살고 방을 빼고 바로 관사로 들어갔거든요..  
전세금을 되돌려주지않았다면 관사로 들어갈수도 없었을텐데..
저희도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저희에게 잘못이 있나요?
뭐가 문제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