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1년 12월 1일에 신축원룸에 입주를 했습니다.
월세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전세3000만원을 걸고 매달 13만원에 관리비 4만원씩해서
17만원씩 꼬박꼬박 주인에게 입금을 해주고있었습니다.
2년계약을 걸고 입주를 했으나, 2012년 8월에 부친의 별세로 집에혼자계시는 어머님이
너무 외로워하셔서 어쩔수없이 원룸을 정리하고자해서 주인에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계약기간 내에 생긴일이라 고맙게도 양해를 해주셔서 새로운 입주자가 나타나면, 바로 계약금을 돌려주시겠다고 햇지요.
저도 사람인지라 우선 12월이되는 1년까지 월세랑 관리비는 모두 입금을 해드렸고 현재까지도
새로운 입주자는 없는상태입니다.
11월말에 모든 짐을 다정리하고, 방을 완전히 비워놓은 상태에서 주인분께 다시한번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본인이 했던말에대해서 발뺌을 하고계시네요.
며칠전에 연락이와서는 하는말이 건물을 다른사람에게 팔았다며 2월 13일날 매매계약을 하기로 했다는군요..
그래서 제가 전세금을 돌려받고자 말씀을 드렸더니 새로운 건물주인에게 인수인계가 들어가니깐
그사람에게 말하라며,제얘기는 들으려고하지도않습니다.
정작 제가했던말에 대해서는 완전히 묵살이되어버린샘이예요 ㅠㅠ
지금주인과 계약을했고 이주인과해결을하고싶은데,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 그리고 집에 살고있는동안에도 여러차례불편한일들이 많았습니다.
마주보고있는 건물주인과 마찰이생겨서 방안창문에 커다란철판으로 가려져있는것도 제거를 해주질않고( 첨에는 입주하면 바로 제거를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낮에도 불을켜지않으면 완전히 암흑에서사는것처럼 답답하게 지냈어요.
주차문제도 그렇습니다.
건물에 버젖히 주차장이 있습니다.
앞건물 주인과 사이가 안좋다는 이유로 주차장 입구에 티코한대도 들어올수없는 정도의 공간을
남겨두고 벽을 쳐놓고 있어서 차는 항상 바깥에 두고있다가 단속스티거를 4번이나 받을정도이고
이런부분을 여러차례얘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양해만 해달라는 말밖에는 아무런 해결이 안되고있어서 불편해서 이렇게는 도저히 못 살겟다고 방을빼고싶다고도 여러번 얘길했어요.
이제는 제가 쓸데없는 얘기만 늘어놓는다며 전화도 그냥끊어버리는 정도입니다.
시원한 답변좀 부탁드릴께요. 답답해서 미칠지경입니다.
당장 내일이 새로운 사람과 매매계약하는 날이라는데~~
제돈... 받을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