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두아이를 데리고 지금의 남편과 재혼하였습니다. 4년정도 살고 둘 사이에 아이도 하나 낳았습니다. 남편명의의 집은 그대로 둔채 저의 집으로 와서 살림을 하였고 제가 오천만원 이상의 돈을 들여서 일을하도록 도와주었고  3년 하였습니다. 지금은 그일을 그만두었고 투자한돈 이천만원만 찾고 나머지 돈은 아직 받지않았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6개월간 일을 하지않고 술, 그리고 약물까지 먹고 있습니다. 재혼해서도 지금까지 제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일을 하지 않는것보다 너무 불성실이  생활하는것 (술 외박 약물등)더이상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같이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집을 팔아 큰집 전세로 이사헀습니다. 그때 남편집을 담보로(집시세는 팔천정도) 대출을 조금 받았고 나머지는 제가 마련해서 현재 살고 있습니다.  일할때 투자한돈중 나머지 받지못한돈은 남편누나가 집을 대출한줄알고 그 돈을 천천히 주겠다며 주지않는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이혼소송을 하면 남편집을 제외하고 이억이 넘는 전세집을 서로 나누어야 하는지 제아이 둘을 제외한 둘사이에서 낳은아이의 양육을하고 양육비를 받을수 있는지 궁금하고요 투자한 돈도 받을수 없는지요 ( 이억넘는 전세중 대출받아온 돈은 삼천입니다.) 남편은 이혼하지 않겠다합니다. 정말 사는것이 힘들고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