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경에 사회에서 만난 지인 소개로 스포츠토토 발매기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발매기 설치를 위해 돈이 필요하다며 4800만원을 받아갔습니다.

발매기 설치를 담당하는 담당과장에게 줘야한다면서요..

알아본 바로는 발매기 설치는 무료이며 설치시에 돈이 전혀 들어가지 않더군요.

담당자들에게 물어보니 돈을 받는 경우는 절대 없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토토 담당과장에게 돈을 줬다고 얘기하는 내용을 녹취했고, 녹취록도 작성했습니다.

물론 이 얘기를 들은 증인도 2~3명 있고 증인 진술서도 같이 첨부했습니다.

형사고소를 했고 경찰서에서 조사 받으러 오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가 알고 싶은건 사기죄 성립여부와 제 돈 4800만원을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피고소인이 어떤

방법으로 빠져 나갈려고 할지를 알고 싶습니다.

얼마전에는 피고소인이 운영하던 편의점을 처제 명의로 이전을 했습니다. 재산을 다른곳으로 빼돌리고

있는듯 합니다.

이런 경우 사해행위 조장에도 해당이 되는지요?

그리고 민사로 같이 병행하면 추가적으로 비용이 들어가니 형사배상명령을 신청하고 싶습니다.

그럼 돈을 돌려 받을 수 있을지요?

 

두서가 없는 질문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