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등기건에대해 문의드립니다.

보증금 : 15,000,000원 월세 : 350,000원
이사 전 이집에 융자가 있는건 알고 들어왔습니다.
근데 대출이자가 너무 비싸다며 이율이 싼은행으로 대환대출을 받아야한다며
전입신고를 몇일만 늦게해달라고 하더군요.
부동산을 통해 대환대출시 금액증감이 없겠다는 각서를 받고 이사를 했습니다
10월 6일 이사를 하였고 10월 10일 일처리가 다 되었으니 전입신고를 하라고 연락이와서
확정일자와 전입신고를 하였습니다.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려니 아직 처리중이여서 문의했더니 기본 2-3일은 걸리고 상황에따라
더오래걸릴수있다는말에 그냥 전입신고를 하고 오후에 혹시나하여 다시 등기확인을해보니
처리완료되었더군요.
그런데 10월7일부로 대출받은 은행에서 소유권이전청구권가등기를 설정해놨습니다.대출금액은 변동이 없었구요.
그래서 부동산가서 얘기를하니 처음엔 우선변제금액이 2200은되니 상관없다길래 안심하고
나왔습니다.
30분후쯤 다시 부동산에서 연락이왔더군요.
생각해보니 아닌것같다며 경매시 우선변제가 되는거고 가등기는 은행에서 바로 칠수있는거기때문에 돈한푼 못받고 쫒겨나는거라고.
그래서 저에게 전화전에 집주인과 통화해서 내용설명하고 보증금과 이사비용지불하고
계약취소하라했더니 왜 본인이 이사비용을 주냐며 오히려 화를내었다고 하더군요.
집주인분 저한테 전화와서는 자기는 가등기한걸 몰랐다며 내일 은행에 알아보고 연락준다더니
아직 연락은 없습니다.
제가 알기론 대출이 66,000,000정도 이구 근저당이 85,800,000으로 되어있습니다
2008년 거래가가 105,000,000으로 되어있는데 지금은 집값이 많이 떨어졌겠죠..

이럴경우 세입자가 할수있는 권리는 아무것도 없다고 들었는데요..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2년동안 아무일없다면야 다행인데 하루앞날을 모르는데 매일매일 불안해하며
살아야하는건지...
다른 방법은 없는지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답한 마음뿐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