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변호사님...
답답한 마음에 상담드립니다.

 연인관계였던 남친이 주식으로 돈을 부풀려보자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자기는 현재 동산및 부동산이 없으니 제집담보로  1억만 대출받아서 하면 자기가 두배이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하면서 저를 설득했습니다... 고민하다가 대출을 2008년 10월에 대출을 받아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시작할때 저에게는 전혀 관여하지 말라고 했습니다.본인이 알아서 하겠다고...
그래서  입출금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알고있으면서  전혀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수익은 커녕 돈이 필요할때마다  통장에서 개인적으로 오천만원정도 계속 빼서 썼고,주식은 수익은 커녕 6개월만에 바닥이 났습니다..그 이후로 관계는 남친이 일방적으로 힘들다는 이유로 각자의  길을 가자고 하면서 대출상환금액 책임을 5:5로 하자고 하더군요..
제가 위임을 해서 주식을 했다고 하면서~..딴소리로 일관하던군요.. 저는 기가 막혔습니다..

 저는 믿고 대출해준죄밖에 없는데... 한푼도 쓰지 못했는데 저보고 50%을 책임지라고 하면서
태도가 돌변했습니다.. 원금상환은 하지도 못하고
현재 대출이자만  전남친과 제가 7:3비율로 불입하고 있습니다.  

 남친의 180도 바뀐태도도 용서가 안되는데.. 대출금액을 제가 책임져야되는건가요?
법적으로 책임이 있어서 져야한다면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변호사님!!!
너무 억울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