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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도 정신적 피해보상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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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아이 엄마 작성일11-05-30 21:47 조회2,8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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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언니 동생하며 지내온 같은 아파트 이웃언니가
있습니다.

이 사건의 결말은 본인 애기 돌잔치에 안왔다며
섭섭한 마음에 자정이 넘은 시간 저희집에 술먹고 와서
울고불며 난리를 친 내용입니다.

글이 길더라도 억울한 제 심정을 꼭 헤아려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을 거슬러 제가 2월초에 직장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여자가 저에게 묻더군요

\"일다닌다며 는 어떻게 어린이집 보내려고?\"

\" 내가 출근길에 데려다주고 가면되요\"  했더니 \"

날도 추운데 그냥 우리집에 맡기라고 내가 밥먹이고
아침차량 태워서 보낼테니 부담갖지 말고 보내\"
라는 말에 같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애를 본다는게 쉽지않은일 이란걸 알기에
몇번씩 괜찮다며  말이라도 고맙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얘기하길래 결국 2주만  아침시간에 맡기기로 하고 출근을  시작했습니다

등원차량  탑승시간까지 30분정도 본겁니다.

저란 사람이 또는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누구한테
도움을 받으면 보답은 하려는  마음이 있기에  아침에 데려다주면서 먹을 국이나 그때가 명절이라 선물세트랑 김이며
맡기는 입장이라 제가 할수 있는 선에선 성의표시를
다했습니다.

그렇게 갖다주니 \"너 자꾸 이런거 가져오면 나 다신 준서
안봐준다  이런거 갖고 오지마\" 하더군요

2주가 다 지난뒤 쉽지않은 일인데 정말 고마웠다고 했습니다.



그후로 3월말 그여자 애기 돌잔치 날이였는데  위치도
서울이고  저희 신랑이랑 원금까지 나오는 대출금의
부담으로 전세집을 알아보려 주말인 토요일날 부동산과
약속을 한터라  아무래도 돌잔치 참석이 어려울것 같아  
오늘 못갈거 같다고  미안하다며 양해의 전화를 했습니다.

본인도 섭섭하지만 어쩔수 없지뭐 하더군요

같이 교회를 다닌터라 내일 돌잔치 돈을 줘야겠다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일요일 아침에 오늘 교회 못간다는 문자가 와서

재차 어제 못가서 미안하다 문자 보내고

다음 주일에 만나서 주면 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로부터 3일뒤

자정이 다된 시간에 전화가 왔습니다.

당황해서 \"무슨일이에요 언니?\" 물으니

\"너 어떻게 그럴수 있어? \" 얘기하길래  너무 놀라서

\" 왜요? 이시간에 무슨일 이냐고 내가 무슨 잘못한거 있냐\"고 하니  \"찔리긴 하나보지\" 하더군요


그때 이미 마음이 상한터라 얘기하라고 이 시간에 전화한

이유가 뭐냐고 따져물으니

\"너 어떻게 우리애기 돌잔치에 안올수가 있어?\"


전 정말 태어나서 그런일은 처음 겪는 일이라 망치로 머리한대

얻어맞은 느낌이였습니다.


결국은 자기 분에 못이겨 우리집까지 찾아왔습니다.  

술을 먹구요.. 더 기막힌건 교회 집사님한테 까지 전화해서
집사님이 놀라마음으로  저희집에 오셨습니다.  
자기 이제 교회 안다닐꺼라고.... 너무 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혀버리더군요.

그래서 제가 술깨서 내얼굴 보면 창피하지
않겠냐고 하니 뻔뻔스래 \"아니 나 정신 멀쩡해\" 하더군요


\" 너 내가 너네 애기 봐줬는데 어떻게 우리애 돌잔치에
안올수가 있어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부동산을 꼭
그날 가야하는거야

다음에 갔어도 되는거잖아

너 그리고 너네 엄마 팔 수술하셨을때 내가 찾아가지도 못해서
위로금으로 3만원 준거 있지
그거  내놔 나 받아가야겠어 !  
그리고 나두 애기 보느라 힘드니깐  너두 우리 애 봐줘

그리고 내가 너 쓰라고 전등갓 준것도 있는데 동생처럼 생각하고 잘해줬는데 나 인연 끊으러 왔다고...


저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본인은 여지껏 살면서 다른 사람 경조사에 단한번도
못간적이 없는지 동생처럼 생각했다면서 본인 친동생 한테도 저런 행동을 할수 있는지..

그렇게 퍼붓더니 속이 다 시원하다며 가더군요


친정 엄마 팔 수술하신후 3만원 저한테 주는데 제가
그돈을 얼씨구나 하고 받았을까요?

됬다고 수차례 거절했지만 몇번을 제 손에 쥐어주길래
그냥 받았습니다.

그리곤 밥한끼 사는걸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자기집에 전등갓 좋은건데 자기가 이사를 가니 저더러
갖고가 쓰라고 하길래

아니라고 언니 이사갈 집에 달면 되지않냐고 했더니
거기 더 좋은거 있다고 모르는 사람 주느니 너한테 주고 가겠다고 해서 우리 신랑이 떼어와선

저희집에 서로 맞바꿔 달았습니다.

그또한도 고맙기에 저희 아들이랑 그집 아들이랑 같이 영화를 보여주는걸로  제 성의를 표시했습니다.



같이 아기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또 한 인간으로써 어떻게
사람의 인연을 손바닥 뒤집듯 하루아침에 그럴수 있는지  
정말이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 악몽같던 밤이지나고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뜬눈으로 새우곤 다음날

어떻게  회사일을 했는지 모릅니다.



하루는 동네 다른언니가 자기 딸 입던 작은옷 우리 딸아이
입히라고 가져왔는데

순간 너무 놀래서 뒷걸음 치는 제 모습을 본 순간 너무나
슬펐습니다.

그언니가 가고 나니 옆에 있던 신랑도 농담하듯
조심하라고 저 여자도
언제 술먹고 와서 난리칠지 모른다고....


그 이후론 다른 사람의 아무뜻 없는 호의가 제겐
일순간에 공포가 되버렸습니다.


그 후에 들으니 다른엄마한테도 늦은시간에 술이 만취해선
남편이랑 이혼한다는둥 과간이 아니였으며
더 기막힌건  그 여자가 여자아기를  입양 하려고 한답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요? 아이가 무슨 장난감입니까?



그여자 일상에 술먹고 하는 행동이 아무일이 아닐수 있지만
처음겪는 저로써는  참기힘든 고통입니다.



먹고 사는게뭔지 아무 죄 없는 아이를 재물로  파렴치한 행동을 한거
생각하면 피눈물이 납니다.


현재는 그 충격으로  인해 우울증 치료를 받고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별일  아니라 생각치 마시고 한순간에 사람의 인생을
피폐하게 만들어 버린 또한, 평생 씻지 못할 상처를 준
그 여자를 도저히 용서할수 없습니다.


이런경우 정신적 피해보상을 받을수 있나요?

가능하다면 꼭 소송하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1.변호사 선임 비용?

2.승소가 가능한지?

3.승소한다면 대락적으로나 얼마나 받을수 있는지?

성심어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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