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에 6개월째 거주하는 사람입니다.
결혼은 12년 전에 했고
딸 12살 - 6학년
아들 8살 - 2학년이 있습니다.

협의 이혼을 하려고 했다가 아내의 취소로 못하고 저만 미국으로 왔습니다.

성격차이로 이혼을 하고 싶는데

안해주려고 합니다.

제가 몸집은 커고 그쪽은 작은데

결혼하고 얼마 있다가

부부싸움중

맞기도 하고,

심한 욕설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일에 싸우니 사실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남자체면에 맞는게 부꾸러워서

저도 화내내고, 밀쳐도 보고

뭘 던져 보기도 하는데

더 욕하고 달려들면 무섭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몇년 전엔 저도 한번 뺨을 때려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제가 너무 싫습니다.

저도 닮아가서 이제는 욕도나오고

사람을 밀치기도 하는 저를 보면서 죽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결혼 3년 5년 그리고 얼마전까지

제가 쓰러져서 넘어졌는데

발로 밟는 모습을 보면서 더이상 살명 안되겠다 싶습니다.

그러면서 그쪽은 절대로 이혼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자기나 내가 죽어야 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소송하고 싶은데 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