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님 안녕하세요
바쁘시겠지만 조언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남편이 아는사람 공장에서 6개월정도 일을 했습니다
처음부터 월급을 많이 주기로 한건 아니었지만 받고 보니 너무나 적기에 얘기를 했습니다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된 시기라 차차 올려준단 말과 함께 급하게 필요할땐 따로 얘기를 하라고 하더군요 최대한 마련해 준다구요. 그래서 두세차례에 걸쳐 백만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그이후에 그 사장과 또 다른 사람이 공동투자로 치킨집을 오픈했고 남편은 회사 영업도 하면서 치킨집 운영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이런저런 사정으로 사장이 투자에서 빠지게 됐습니다. 치킨집이 잘 되지않는 상황에서 사장은 자신의 투자금을 빼가려고 하는 상황이고 남편에게도 백만원은 빌려준것이니 갚아라고 하고 있습니다
남편말은 사장이 했던 말중에 남편이 영업을 따 와서 이익이 생긴 부분에 대해 몇프로의 이익을 분배해주겠다고 했지만 한번도 그런적이 없다고 오히려 남편입장에서 청구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또  그때 받은 돈도 월급을 많이 못 줘 생활이 어려우면 급한대로 몇십만원씩 마련해주기로 했었기에 갚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이런경우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너무 무섭습니다. 도와주세요.
그리고 사장이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아 나머지 다른 투자자가 투자금을다 부담하려다보니 치킨집운영이 사실상 어려웠습니다  재료구입조차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투자자는 일단 알아서 운영을 해보라고 해서 외상으로 재료를 구입하고 운영하다 폐업직전까지 갔습니다. 치킨집운영에 다쓰긴했지만 남편을 보고 외상을 줬다고 외상을 준 거래처에서는 남편에게 외상값을 갚으라는데 다른 투자자는 가게를 처분하고 정리한 후에 외상값을 정리하겠다네요. 혹시 그 투자자가 바로 갚지 않으면 남편에게 책임이 있나요 피해가 올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치킨집을 처음 오픈할때에는 두 동업자가 이익에 상관없이 월급을 얼마 이상 주기로 했었는데 한번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계약서 같은 건 없는데 받기는 힘들겠죠?
사장이 갚으라는 돈 갚아야 하는지, 남편이 외상으로 산 물건값은 남편과 상관있는지.
못받은 월급 받을 방법은 없는지 ,,,도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