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혼남이라속이고 1년의 만남을 가진 사람을 고소하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먼저 올립니다.
그사람한테 아이둘이 있는건 알고있었고,이혼했다고했습니다.

1년전 그쪽 어머니와 형수를 만나 밥도먹고 그 뒤 안부전화를 주고받았는데
어느날 어머니가 애는 애들이 키워야한다며 헤어지라시더군요.

남자는 어머니니까 노파심에 그러는거다 조금만 참아달라했습니다.

그땐 저도 헤어질 생각이 없었고 그사람 말을 믿었습니다.
그 식구들을 포함해서 그 누구도 이혼하지않았단 말도 없었고,
저희 집에서 거의 살다시피했기에 첨부터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가끔 애들을 봐야한다며 가는게 전부였습니다.

1년동안 깔끔히 정리 못하는 그를 보면서 헤어지자고 몇번이나 얘기했지만
참아달라 이대론 못해어진다 애걸복걸을했습니다.

그렇게 지내고있는데 몇일전 그남자랑 집앞에 나가는데 누가 머리를 낚아챘습니다.

알고보니 버젓이 있는 와이프였습니다.

그사람은 그쪽도 저도 속이고 이중생활을 했던것입니다.

머리낚아채는 앞에선 너랑 이혼하면되잖냐고 와이프를 밀쳐내더니 저보고 집에 들어가있으라했습니다.

그러더니 조금후 와이프 ,형수,어머니가 집에 와선 유부남을 꼬셔서 인생을 망쳐놨다며
오히려 제게 수모를 줬습니다.

그 새벽에 그남자가 제게 전화해서 안받으니 문자로 내일 법원가서 다 정리할테니 기다려달라했습니다.

어젠 그와이프가 그사람전화기로 문자를보내 용서해달라는 문자를보내와서
저질쓰레기랑 추호도 잘해볼생각없다고 문자를 보내고 집문제 때문에 제가 전화를 하니
와이프가 받았습니다.

대뜸한다는 말이 니가 꼬셨다며?

하....도대체 이쪽저쪽 왜 빌빌거리는지 ...저쪽에가선 제험담을하고 저한텐 또 그런년이랑 못산다고그러고..

제가 알던 사람이 이렇게 짐승만도 못한사람이었는지

너무 속이 상하고 분해서 어떻게서든 그사람을 고소하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