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속에 관해서 문의드립니다.

상속내용은 어머님관련 유산상속입니다.

외삼촌께서 살고 계신 전답과(전남 광주) 가옥이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모두 팔렸다고 합니다.
물론 외삼촌께서 살고 계셨던 집과 전답은 외할아버지께 물려받아서 외할아버지 및 할머님께서 돌아가신 후에도 계속 살고 계시다가 모든 재산이 정리 되었습니다.
팔린 금액은 확인할 수가 없지만 약 00억원 내외라고 들어습니다.

외삼촌의 형제는 외삼촌을 비롯해서 딸 3명이 계시고 그중에 어머님은 둘째딸입니다. 딸(이모님)들께서는 재산상속에 대한 언급은 없으십니다. 형편이 어려우시지 않고 형제간의 의가 상할까봐 그냥 외삼촌께서 재산을 모두 정리하시는 것에 한번도 의의를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희 어머니께서는 오래전 아버님과 이혼을 하셔서 현재 정부보조금으로 살고 계시고(인천 만수동)역시 거듭된 사업실패로 어려움에 처해 있어서 혹시나 외할아버님의 유산상속에 관한 내용을 듣고 어머님의 권리에 대해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번 구정에 어머님께서는 이모님들과 한자리에 모이셔서 조심스럽게 상속에 대한 얘기를 꺼내셨다고 하셨는데 이모님들께서는 그럼 둘째(어머님)만이라도 상속 받았으면 하는 구두적인 말씀이 나왔다고 합니다. 팔렸던 땅을 살 당시에 모두 이모님들이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땅이 팔린 시점은 정확하진 않지만 약 2년전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외삼촌과의 왕래가 없으셔서 그 이후에 소식을 전해들었답니다. 또한 외숙모와의 않좋은 감정으로 이모님들 역시 그동안 왕래가 없으시다가 외할아버님,할머님 묘소 이장으로 땅이 팔린 사정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외사촌께서 현재 병중에 계셔서 상속에 대한 언급은 한번도 해보지 않은 상태입니다. 부족하지만 대략 위와같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머님께서 상속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있겠는지요?
부디 속시원한 방법이 있기를 간구하며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