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한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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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빈맘 작성일10-02-16 13:51 조회2,5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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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담의뢰를 해야하는건지 그냥 또 넘어가야하는건지 하루에 수십번 생각끝에 너무 답답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답을 얻고싶어서 몇자적어봅니다.
저는 올해 39세되는 두아이의 주부입니다.
저희부부는 5년여전에 한번에 이혼후 다시 아이들 양육과 교육문제로 인하여 재결합하였습니다.처음 이혼하게된 문제는 먼저 성격상문제라는게 가장 맞는 말인듯합니다. 서로 똑같이 고집이 센 성격에 저희 남편이 소위말하는 욱하는 성격이었습니다. 가끔 반복되는 폭력이 발생하다가 결국 제가 갈비뼈3대와 고막이 찢어지는 심한 상해를 입고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도 너무 무서운 나머지 아이들을 제가 데리고 오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어떠한 능력도 없는탓에 아이들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그런후 1년여의 시간이 흐른후 남편이 반성한다는 말과 함께 아이들문제로 제가 다시 집으로 아니 재결합에 합의하였습니다. 그런데도 가끔 남편에 폭력이 있었으며 그런 모습을 아이들이 목격하게 되는 횟수가 3-4차례... 그러다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는걸 알게 되면서 더는 함께 살지못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이혼해 줄것을 요구했고 처음엔 아이와 함께 지낼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말을 한 다음날 그여자와는 정리 상태이며 아무 관계도 아니라며 아이들도 줄 수 없으며 이혼도 못해주겠다며 자신이 잘못했으니 정말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봐달라는 말뿐이었습니다.. 3-4일 아니 2주를 생각해보아도 도저히 용서가 되지않고 내마음이 더는 예전같지 않아서 이혼해줄것을 요구하자 가스선을 가위로 자르려하며 다같이 죽자고 아무도 못보낸다고 난동을 부렸습니다. 난 당시 너무 무서운 나머지 한번더 고려하여 생각해보겠다고 했고 남편은 그말을 한번더 기회를 주겠다고 생각한듯 하였습니다. 다음날부터 아무일 없는듯이 생활하는 그 사람이 너무 무섭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토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미칠것 같습니다. 제가 어떡해야하나요.. 정말 제가 죽은듯이 또 살아야하는 겁니까? 아이들과 제가 벗어날 방법이 없을까요? 솔직히 집에 들어가는게 죽기보다 싫고 무섭습니다. 제가 무서워집니다. 내자신이 무슨일을 저지르지않을까? 그사람이 또 무슨일을 저지르지않을까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제가 어떡해야할지 가르쳐주지 않으시겠습니까? 해결방법이 있다면 어떡해야할지 알려주시겠습니까? 너무 답답한 나머지 몇자적어봅니다. 바쁘신와중에 이글을 읽어주신다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
저는 올해 39세되는 두아이의 주부입니다.
저희부부는 5년여전에 한번에 이혼후 다시 아이들 양육과 교육문제로 인하여 재결합하였습니다.처음 이혼하게된 문제는 먼저 성격상문제라는게 가장 맞는 말인듯합니다. 서로 똑같이 고집이 센 성격에 저희 남편이 소위말하는 욱하는 성격이었습니다. 가끔 반복되는 폭력이 발생하다가 결국 제가 갈비뼈3대와 고막이 찢어지는 심한 상해를 입고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도 너무 무서운 나머지 아이들을 제가 데리고 오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어떠한 능력도 없는탓에 아이들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그런후 1년여의 시간이 흐른후 남편이 반성한다는 말과 함께 아이들문제로 제가 다시 집으로 아니 재결합에 합의하였습니다. 그런데도 가끔 남편에 폭력이 있었으며 그런 모습을 아이들이 목격하게 되는 횟수가 3-4차례... 그러다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는걸 알게 되면서 더는 함께 살지못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이혼해 줄것을 요구했고 처음엔 아이와 함께 지낼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말을 한 다음날 그여자와는 정리 상태이며 아무 관계도 아니라며 아이들도 줄 수 없으며 이혼도 못해주겠다며 자신이 잘못했으니 정말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봐달라는 말뿐이었습니다.. 3-4일 아니 2주를 생각해보아도 도저히 용서가 되지않고 내마음이 더는 예전같지 않아서 이혼해줄것을 요구하자 가스선을 가위로 자르려하며 다같이 죽자고 아무도 못보낸다고 난동을 부렸습니다. 난 당시 너무 무서운 나머지 한번더 고려하여 생각해보겠다고 했고 남편은 그말을 한번더 기회를 주겠다고 생각한듯 하였습니다. 다음날부터 아무일 없는듯이 생활하는 그 사람이 너무 무섭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토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미칠것 같습니다. 제가 어떡해야하나요.. 정말 제가 죽은듯이 또 살아야하는 겁니까? 아이들과 제가 벗어날 방법이 없을까요? 솔직히 집에 들어가는게 죽기보다 싫고 무섭습니다. 제가 무서워집니다. 내자신이 무슨일을 저지르지않을까? 그사람이 또 무슨일을 저지르지않을까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제가 어떡해야할지 가르쳐주지 않으시겠습니까? 해결방법이 있다면 어떡해야할지 알려주시겠습니까? 너무 답답한 나머지 몇자적어봅니다. 바쁘신와중에 이글을 읽어주신다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