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연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시간내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0년도,한국본사의 정식요청으로 한국인천에서 2년가까이 근무하다가 남편되는 사람을 알게 되어 2002년도에 혼인신고한 상태였습니다.
결혼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면서 무역업무 및 통역업무를 맡으면서 회사거래처의 기사로 일하고있는 그사람을 만나 결혼에서 아기까지..생략하겠습니다..
결혼하고 나서야 비로소..남편의 의처증을 알게되었으며..아기 낳았는데도 전혀 호전의 기색이없이 술만 마시면 폭행폭언을 일삼았습니다..
한번 술마신날 여전히 피해갈수 없이 당하고 나서 넘 억울하고 분해서 비엄청 내리는 날 동료언니네 집에서 하루 묵고..성하지 않은 몸으로 또 바로 출근하였었는데..
이 사람이 이번엔.. 휘발유하구 낫하구 가지고 회사에 뛰쳐들어와서 저의 몸에 뿌려 나이터를 킬려구 할때 동료 3명이서 간신히 말려..119에 신고하였습니다..몇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 넘 떨리고... 암튼 하여.구속당하였습니다.. 저는 회사에 차마 있을수 없어서 사직서를 제출..
동료언니들이 이김에 아예 고생 좀 시키라고 하는걸.. 당시 4살밖에 안되는 불쌍한 딸 생각에
협의서를 써서 풀려났어요..
그당시 두려움과 그사람얼굴만 안보면 된다는 생각외 아무생각도 안났습니다..
이혼협의도 하지 않고 그냥 시동생과 그사람이 같이 있는 장소에서 다시 같이 못산다고 얘기하고 제가 집에서 나왔습니다..
너무 무모했다는걸 지금에야 깨우칩니다.. 현재 주민등록 말소상태..신고하면 등본에 나와 찾아와서 행패부릴까봐...두려워요..하루하루

지금 별거 4년째에 들어서는데..저같은 경우 얼굴보지 않고 이혼소송할려면 어떡해야 하나요..
기간 및 비용,준비서류등 부탁드립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