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의드릴께 있어 여쭙니다.
2달전 아는 지인으로부터 중고차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하여 차량대금(폰뱅킹)을 지불하고 차량 인수하였습니다.
다만 명의 이전 등록은 즉시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사유는 차 대출 받은 차로 원 차주가 대출 상환 기한내 상환을 못해 차를 포기한 것으로 중고차 업자도 시세보다 싸게 구매하였다고 합니다.
명의이전이 되지 않았으므로 계약서도 쓰지 않았고 1~3개월 정도 지나 명의이전 등록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해서 중고차 업자 통해 보험 가입을 하고 아버지께서 차를 타고 다니던중 2개월 가량 지난후 캐피탈 회사에서 아버지 사무실로 찾아와 법원의 차량 압류 명령서(?) 같은 서류를 가지고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해서 차를 판 중고차 업자에게 물어보니 걱정말라며 차를 찾아주던지 아님 대금을 환불해 준다고 했습니다. 그 후 1개월 정도 지나 차 찾는건 포기할테니 대금 환불을 요청하여 대금중 일부는 먼저 받았으나 잔금에 대해서는 약속된 날짜가 되어 지급할 수 없다고 합니다. 지급 못하는 이유는 아버지께서 차를 캐피탈측에 넘길때 인감증명을 제출해버려 그차를 영원히 찾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중고차 업자도 그 차를 구매해서 사왔고 또 저에게 지급한 일부 대금도 본인 개인돈이라고 주장합니다. 그 돈을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는지요?
현재 그차에 대한 계약서는 없으며, 돈을 지불하고 일부 받은 금융거래밖에는 없습니다.
추가로 차를 판 업자와 서로 주고받은 문자와 그차의 등록증 사본말고는 서류가 없습니다.
그리고 중고차 업주의 핸드폰 전화번호만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지인과 중고차 업자는 친구사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