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정화 변호사님

저는 23살 여대생입니다.

법적으로 해결하고 싶은 일이 생겼는데 어디에 어떻게 이야기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에게 2009년 3월 말에 계좌이체를 통하여 80만원을 빌려주었습니다.

빌려줄 당시, 믿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차용증 같은 것을 쓰지않았습니다. 쓸 생각도 하지 못했구요..

4월 말에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빌려주었는데, 6월 1일 현재까지 자신은 돈을 빌려쓴 적이 없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2009년 2월달에 남자친구의 차를 타고 가다가, 남자친구의 불법유턴으로 인해서 버스와 부딪히는 사고가 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약간의 충격으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으며, 남자친구의 보험회사로 부터 75만원의 보상금을 받았고, 그 돈을 남자친구와 함께 데이트 비용으로 썼습니다. 그 당시 남자친구는 자차?(보험)에 들지 않아 차 수리비가 300만원 정도 나온 상태였습니다.

그 때 그일은 갖고 지금 현재 저에게 차 수리비의 반값인 150만원을 부담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3월 말에 제가 빌려주었던 80만원을 갚지 않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제가 차 수리비를 부담할 법적 책임이 있는가과 관련된 사실과

소액이지만 제 돈 80만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법적 절차를 이용해야 하는가가 궁금합니다.

김정화 변호사님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