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제가 너무 힘든일이 있어 이렇게 신청합니다...
2007년 봄에 여자친구 있는 남자를 알게되었구요 저 좋다구 따라다니길래
처음엔 피했다가 나중엔 저도 좋아지게되어 정식교제는 아니지만 만났습니다...
여자친구랑 헤어지겠다고 약속하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하면서 계속 만남을 가지면서 잠자리도 하게되구요 2007년 여름엔 중절수술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비용은 남자가 내주었구요
그런데도 여자친구랑 헤어지지 않고 저한테 결혼하자고 말하고 곧헤어질꺼라
하면서 잠자리 요구도 있었구요  전 이 남자가 첫남자여서 다 믿었습니다...
그러다 2008년이 시작되면서 진짜로 여자친구와 헤어졌구 저랑 잠깐 만났습니다. 사실 전 사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남자는 잠깐 만났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러다 3월이 되고 하던일을 그만두고 고향을 내려갔는데 다시 예전에 만났던 그 여자를 만나더라구요
그러면서 서서히 그 여자가 다시 여자친구가 되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저한텐 결혼은 저랑 할꺼라 말하구요 가끔씩 만나 잠자리도 가지구요...
물론 이 여자친구는 말로는 아니라지만 친구들에게도 다시 소개시켜주고 부모님이나 가족들에게 소개시켜주구요...
그래도 저를 사랑한다 말하고 결혼하자고 말해서 전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12월달에 이남자가 처음부터는 아니지만 저랑 결혼할 마음이 없다는걸 알았고 이젠 제가 싫다고 저를 피합니다.
전 고향을 내려갔다가 이 남자가 아직 절 좋아하고 결혼얘기를 해서 직장을 서울로 구해 올라와있는상태거든요
저한테 결혼하자말한건 그냥 저를 달래기 위해서였다고하구요...
지금 이 남자는 예전 그 여자와는 헤어지고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물론 사실혼도 아니구요 유부남도 아니라 혼인빙자가 성립되기 어렵다는건 알고있는데요 이 남자의 나이가 올해 33살이고 여자친구를 부모님께 인사시켰다는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봐야되니깐 분명 저한텐 거짓말을 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저와 잠자리를 가지고 저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그 순간에도 이 남자는 계속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헤어졌다고 말해노코는 또 만나고..근데 그 헤어졌다는 말이 다 거짓이였더라구요...
작년 여름엔 조금 몸싸움이 있었는데 제가 멍까지 들었거든요..근데 그 증거사진은 남자분이 지웠구요...증인은 있습니다...
이 남자 법적으로 처벌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아님 제가 정신적이라든가 어떤 피해보상을 받을 방법은요??  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