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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숙 작성일08-07-02 10:30 조회3,2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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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차이고 아이는 딸 둘(10살, 8살), 아들 하나(4살) 가 있습니다. 남편은 회사원이고 저는 공무원입니다.
아이들 육아로 저는 6년간 휴직을 했고 현재는 복직을 한 상태입니다.
혼인초부터 남편은 돈에 유난히 집착하여 제가 돈을 벌 때는 생활비를 저에게 떠넘겼으며 제 통장으로 입금되는 급여를 모두 자신의 통장에 입금토록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가사와 육아는 저의 100분의 1도 하지 않았습니다.
시어머니에게 무조건적인 복종을 요구하여 결혼 초에는(2개월동안) 매일 시댁에 가게 하였고 그 후 결혼 9년차까지 매주 시댁에 가게 했습니다.
거기다가 주벽까지 있어서 술을 먹으면 새벽에 들어와서 밤새도록 잠을 못자게 하고 이런저런 트집으로 괴롭히기 일쑤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싫은 소리 한마디 못하면서 집에서는 왕처럼 군림합니다.
요즘에는 제가 아이들 교육비며 생활비를 모두 대고 있는데 남편은 시어머니에게 돈 갚아야 한다며 아파트 관리비와 보모아주머니 수고비등을 합쳐 100만원 정도만 생활비를 내놓고 있습니다. 저는 세 아이들 교육비와 제반 생활비, 경조사비 등을 합쳐 200만원 이상을 쓰고 있고요.
집을 살 때 시어머니가 2천만원을 주셨습니다.
평소에 손자가 없어서 늘 저를 괴롭히시다가 제가 늦게 아들을 낳으니 좋으셔서 집을 옮겨주신다고 하시다가 막상 이사할 때가 되니 그냥 2천만원만 보태주고 그 나머지는 저희보고 대출받으라고 하셨었거든요. 그 2천만원도 그냥 주신게 아니고 당신 돈이 들어간 집이니 방하나는 당신 방이라고 하시며 여기저기 다니며 내가 아들네 집 사줬다고 자랑하시더니만 제가 복직을 해서 돈을 벌 즈음이 되자 갑자기 그 돈을 달라고 하십니다.
준 게 아니라 꿔준 거라네요. 시어머니께서 값으라 하시니 그 돈은 값겠지만 그 돈을 다 갚고도 남편은 생활비를 계속 조금만 줄거라고 하니 그것이 더 걱정입니다.
시댁은 원래 돈에 대해 강박적이어서 시누가 3일을 정신을 못차리고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는데도 병원에를 안 데려가고 그냥 집에서 있게 한 적도 있습니다.
재산이 몇 십억이 되는 데도 여름에는 쪄죽고 겨울에는 얼어 죽을 정도입니다.
 남편은 시어머니의 그 돈을 빨리 갚아야 한다며 생활비를 주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돈을 달라고 하면 “ 너 돈 버는 걸로 해”하고 말합니다. 시어머니의 돈만 값으면 생활비를 더 낼거냐고 물으니 남편은 그 후에도 생활비를 계속 조금만 줄거라고 하니 그것이 더 걱정입니다. 생활비가 모자라면 아이들 학원을 다 끊으라고 합니다.
돈이 모자라 제가 얼마의 돈을 달라고 하면 어디다가 쓸 것인지 다 써오라고 합니다. 써와서 검사받고 그 다음에 주겠다고요. 저는 너무 굴욕감을 느낍니다.
저는 지금 사는 곳에서 10년을 살았기 때문에 저에 대해 이웃 분들이 너무 잘 아십니다.
옛날 사고방식을 가지신 할머니나 나이 많으신 아주머니들까지도 저에게 너무 힘들게 산다고 하시며 요새 젊은 엄마같지 않게 알뜰하고 애들한테 지극정성이라고 합니다. 또, 그렇게 살 필요 없다고, 좀 편하게 살라고도 하십니다.
남편은 휴일에도 집안일이나 아이들은 신경도 안쓰고 거의 매주 친구들과 등산을 가고 저녁에는 시댁에 가서 밤 10시나 돼야 집에 오고 집에 와서도 TV를 보거나 잠자기 일쑤입니다.
제가 3백만원 정도의 돈을 벌어오면서 또 집안일과 육아까지 다 해가면서 남편에게 이런 대접을 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봅니다.
남편은 제가 심하게 아플 때에도 심지어 유산을 3번에 걸쳐 했을 때에도 설거지 한번을 안하고 저에게 계속 집안일을 하도록 시켰습니다.
퇴근을 거의 매일 12시를 전후해서 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불가능한데도 제가 이혼을 청구하니 이혼은 하겠으나 아이들을 모두 다 두고 가고 재산도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제 앞으로 된 통장은 하나도 없었고 모든 적금을 남편 이름으로 했었기 때문에 제가 제 월급을 남편에게 준 증거도 없고 생활비에 쓴 돈은 표가 나지 않기 때문에 억울합니다.
다만 지금의 집은 남편과 저의 공동 명의로 되어 있습니다.(시가 1억정도하는 집을 결혼 할 때 남편이 장만했고 그것을 8년 후에 1억 5천구백에 팔고 거기에 저희 부부가 모은 돈 1억과 시어머니의 돈 2천만원, 그리고 대출4천정도를 해서 2억 9천5백짜리 현재의 집을 샀습니다. 지금의 집은 시가 4억 3천 정도합니다)
지난 11년동안 6년은 제가 육아휴직을 했고 (남편과 합의하에) 나머지 5년도 육아와 가사를 거의 제가 전담했습니다.
저는 5시 퇴근이고 남편은 12시이전에는 거의 퇴근하지 못합니다.
휴일에는 남편이 친구들과 등산을 다니고 시댁에 늘 가기 때문에 아이들과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남편이나 시댁이나 아이들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텐데 제가 세아이를 모두 키울수 있을까요?
①만약 그렇게 된다면 양육비는 얼마 정도 받을 수 있는지요? ②그리고 재산분할 정도는 얼마나 되는지요? ③위자료는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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