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6번 글을 쓴 여성입니다....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다시글을 올립니다.

저는 현재 호주에 워킹비자로 일을하며 지내고 있는데 한국에 집에서 자꾸 경찰이 찾아온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가 경찰에 보름전에 전화해서 내가 왜 수배가 되어있는지를 물었고 그 담당형사에게 여기 일이 정리되는대로 한국가서 경찰서로 가겠다고 분명 말을 했는데도 경찰이 우리집에 자꾸 가는거 보면 분명 그 남자가 시킨것 같기도 합니다....(그사람 경찰에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더이상 가족들이 정신적인 고통을 받는것도 못할짓이고 저도 더이상은 이렇게 살기 싫어서 법적대응을 할 생각입니다.

그사람은 성질이 나빠서 한번 교통사고건으로 재판을 받다가 법정모독죄?비슷한걸로 교도소에서 2달인가 살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거짓말은 눈도 깜짝 안하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오래된 일이지만 제가 폭력을 당하는 걸 핸드폰으로 들었던 사람도 증인이 된다면 세울수도 있을거 같습니다.(물론 그분을 찾아야 하지만요)

그것뿐만 아니라 술마시고 우리집앞에 와서 소주병 깨면서 나한테 전화했던거 녹음한거 하나 있구요. 호주 유학원 사이트에 나에대한 명예회손이 될만한 글들을 게시판에 올린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 몰래 나를 보증인 세운것도 그쪽 대출회사에 가서 증거로 가져올수 있구요… 친구들의 증언도 있습니다.
제가 너무 힘들었던 시간들을 기억하기 싫어서 증거도 남기지 않았던게 제일로 후회되지만 한국가면 조금더 찾을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이렇게  증거가 많이 있진 않지만 그래도 몇가지 있어서 승산이 아예없지는 않을거 같긴한데…. 제가 걱정하는건 재판을 시작하게 되면 걸리는 시간과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입니다.
재판 진행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최대한 빨리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저도 그사람에게 위자료 청구도 하고 싶습니다.
정말 너무 억울하고 내가받은 고통과 가족들이 받은 고통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큽니다.
너무 바보같이 살아왔던 무지했던 내자신이 너무 후회가 됩니다.
그리고 제가 귀국을 하게되면 바로 경찰서로 연행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전에 답변 감사드리고 또한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