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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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간절합니다 작성일08-05-25 18:22 조회3,5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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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이혼을 너무 하고싶어하세요.
그 동안 여러번 아빠에게 이혼하자고 했었지만 그때마다 아빠는 이성을 잃고 집에 기름을 붓고 불을 지르는 액션을 취할때도 있었고 심지어 칼로 엄마를 협박하기도 해서 엄마는 무서워서 이혼얘기를 꺼내지 못했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결혼생활을 30년째 맞는 50대부부입니다. 저는 두분이 행복하거나 다정해보이시는것을 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아빠는 정말 가장으로서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모두다 최악입니다.
아빤 우리 4남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생활비를 주지않으셨어요. 이젠 우리가 컸으니 교육비도 안 들어가고 생활비는 다 키워났으니 저희들이 모두 다 내라고 하시더군요. 자식들의 직장생활해서 버는 돈으로 생활하는것을 당연스럽게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전 항상 생활비걱정을 해야합니다. 언니와 여동생은 시집을 간 상태고 남동생은 아직 대학생이거든요. 참고로 전 둘째입니다. 집안에 돈버는 사람은 저와 엄마뿐인데 엄마는 병원에서 청소일을 하시는데 엄마에게 돈이 힘이어서 생활비걱정을 시켜드리고 싶지않아서 제가 해결합니다. 언니와 여동생이 결혼을 할때조차 아빤 십만원조차도 주질않으셨어요. 아빠는 남밑에서 일해본적이 없으신분이예요. 젊은시절부터 사업을 했기때문에 남밑에서 일하는것은 상상도 못하세요. 그리고 그땐 할머니께서 후원을 해주셨거든요. 사업하다 망할때마다 할머니께서 다 갚아주셨어요. 그러면서 할머니도 능력이 없게되자 아빠는 사업을 하시면서 세금같은것은 내질않아서 신용불량자가 되고 심지어는 집도 차압잡히고 빈몸으로 쫒겨나게되었죠. 그런데도 저희 아빠는 전혀 변하질 않았습니다. 지금도 아빠는 집에 생활비는 주지않지만 저는 돈문제는 얼마든지 참을수 있습니다. 돈은 힘은 들지만 벌수있으니까요.
저희 엄마가 참을수 없는건 지금 칠년정도 한여자와 만나고 심지어는 같이 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해주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반은 그여자와 지내고 있습니다. 그여자가 마사회경마장근처에서 식당을 하기 때문에 주말에 경마가시작할때는 아빠는 그 식당에서 자기일마냥 일해주고 주말은 그집에서 살고 평일에도 가끔 집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엄마와 저희들은 아빠가 안들어오는것이 너무 좋아요. 항상 술드시고 들어올때면 조용히 넘어가질않거든요. 이번엔 엄마가 너무 이혼이 하고싶어서 그동네를 찾아가보니 저희 아빠와 그여자가 부부로 소문이 났더라고요. 왜 이제야 찾아왔냐고 동네주민들이 저희 엄마를 붙잡고 그러셨데요. 저희엄마는 다 좋으니 이혼만 해달라고하시네요. 이것이 한 삼주전일인데 그날 아빠는 왠일인지 법원에 가서 이혼소송을하고 협의이혼날짜가 이번주 화요일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혼해주지 않겠다고 그날도 가지않겠다고 합니다. 삼주전까지만해도 이혼도 해주고 빈몸으로 나가겠다고 하더니 이젠 아무것도 안해준다고 법원에는 다시 안간다고 합니다. 이혼재판을 한다고해도 법정에는 나갈거 같지 않은데 이러면 어떻게 해야하나요?화나면 폭력을 쓰기때문에 대화조차 할수가 없는상황입니다.
저희 엄마와 저희의 소원은 이혼입니다. 위자료를 달라면 줄수도 있는데 위자료라고해봤자 지금살고있는빌라가 전부입니다. 이거라도 팔아서 반씩 나누자고하면 줄생각이예요. 아빠가 너무너무 밉고 싫지만 월세 얻어서 마음편히 따로만 살수있다면 저희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작년까지 할머니 돌아가실때까지 시어머니도 모시고 병원청소일도 하면서 저희엄마는 생활했습니다.
엄마가 이제라도 마음편히 지내시는것을 보고싶어요. 엄마혼자 두고갈수가 없어서 저는 결혼도 못하겠습니다. 제가 옆에서 자지 않으면 밤에 잠도 못주무시거든요. 저희 부모님은 각방쓰신지 한 10년정도되십니다. 대화도 없이 지내세요 옛날부터 부부라고는 볼수없는 사인인데도 이혼만은 절대 안해주세요. 노후에 외로울까봐 그러시는거 같은데 지금도 자식한데 대접못받기는 마찬가지세요
그나마 하도 폭력을 쓰셔서 무서워서 조금 대우해드리는정도거든요.
아빠가 계속 법원에 안나오면 이혼소송을 하고 재판을 한다해도 아무 소용이 없는거 아닌가요?
이번엔 정말 이혼을 할 생각입니다.
변호가 소송비용은 얼마정도가 드는지? 뭘 어떻게해야하는건지 순서대로 차근차근 설명해주세요.또 기간은 어느정도 걸리는지요?듣기로는 아주 오래걸린다던데 이혼소송을하면서 한집에서 지내는것이 가능할까요? 따로 집을 얻어야할지? 저희는 빨리 끝내고싶어요.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몰라서 이렇게 글이 길었습니다.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 동안 여러번 아빠에게 이혼하자고 했었지만 그때마다 아빠는 이성을 잃고 집에 기름을 붓고 불을 지르는 액션을 취할때도 있었고 심지어 칼로 엄마를 협박하기도 해서 엄마는 무서워서 이혼얘기를 꺼내지 못했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결혼생활을 30년째 맞는 50대부부입니다. 저는 두분이 행복하거나 다정해보이시는것을 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아빠는 정말 가장으로서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모두다 최악입니다.
아빤 우리 4남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생활비를 주지않으셨어요. 이젠 우리가 컸으니 교육비도 안 들어가고 생활비는 다 키워났으니 저희들이 모두 다 내라고 하시더군요. 자식들의 직장생활해서 버는 돈으로 생활하는것을 당연스럽게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전 항상 생활비걱정을 해야합니다. 언니와 여동생은 시집을 간 상태고 남동생은 아직 대학생이거든요. 참고로 전 둘째입니다. 집안에 돈버는 사람은 저와 엄마뿐인데 엄마는 병원에서 청소일을 하시는데 엄마에게 돈이 힘이어서 생활비걱정을 시켜드리고 싶지않아서 제가 해결합니다. 언니와 여동생이 결혼을 할때조차 아빤 십만원조차도 주질않으셨어요. 아빠는 남밑에서 일해본적이 없으신분이예요. 젊은시절부터 사업을 했기때문에 남밑에서 일하는것은 상상도 못하세요. 그리고 그땐 할머니께서 후원을 해주셨거든요. 사업하다 망할때마다 할머니께서 다 갚아주셨어요. 그러면서 할머니도 능력이 없게되자 아빠는 사업을 하시면서 세금같은것은 내질않아서 신용불량자가 되고 심지어는 집도 차압잡히고 빈몸으로 쫒겨나게되었죠. 그런데도 저희 아빠는 전혀 변하질 않았습니다. 지금도 아빠는 집에 생활비는 주지않지만 저는 돈문제는 얼마든지 참을수 있습니다. 돈은 힘은 들지만 벌수있으니까요.
저희 엄마가 참을수 없는건 지금 칠년정도 한여자와 만나고 심지어는 같이 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해주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반은 그여자와 지내고 있습니다. 그여자가 마사회경마장근처에서 식당을 하기 때문에 주말에 경마가시작할때는 아빠는 그 식당에서 자기일마냥 일해주고 주말은 그집에서 살고 평일에도 가끔 집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엄마와 저희들은 아빠가 안들어오는것이 너무 좋아요. 항상 술드시고 들어올때면 조용히 넘어가질않거든요. 이번엔 엄마가 너무 이혼이 하고싶어서 그동네를 찾아가보니 저희 아빠와 그여자가 부부로 소문이 났더라고요. 왜 이제야 찾아왔냐고 동네주민들이 저희 엄마를 붙잡고 그러셨데요. 저희엄마는 다 좋으니 이혼만 해달라고하시네요. 이것이 한 삼주전일인데 그날 아빠는 왠일인지 법원에 가서 이혼소송을하고 협의이혼날짜가 이번주 화요일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혼해주지 않겠다고 그날도 가지않겠다고 합니다. 삼주전까지만해도 이혼도 해주고 빈몸으로 나가겠다고 하더니 이젠 아무것도 안해준다고 법원에는 다시 안간다고 합니다. 이혼재판을 한다고해도 법정에는 나갈거 같지 않은데 이러면 어떻게 해야하나요?화나면 폭력을 쓰기때문에 대화조차 할수가 없는상황입니다.
저희 엄마와 저희의 소원은 이혼입니다. 위자료를 달라면 줄수도 있는데 위자료라고해봤자 지금살고있는빌라가 전부입니다. 이거라도 팔아서 반씩 나누자고하면 줄생각이예요. 아빠가 너무너무 밉고 싫지만 월세 얻어서 마음편히 따로만 살수있다면 저희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작년까지 할머니 돌아가실때까지 시어머니도 모시고 병원청소일도 하면서 저희엄마는 생활했습니다.
엄마가 이제라도 마음편히 지내시는것을 보고싶어요. 엄마혼자 두고갈수가 없어서 저는 결혼도 못하겠습니다. 제가 옆에서 자지 않으면 밤에 잠도 못주무시거든요. 저희 부모님은 각방쓰신지 한 10년정도되십니다. 대화도 없이 지내세요 옛날부터 부부라고는 볼수없는 사인인데도 이혼만은 절대 안해주세요. 노후에 외로울까봐 그러시는거 같은데 지금도 자식한데 대접못받기는 마찬가지세요
그나마 하도 폭력을 쓰셔서 무서워서 조금 대우해드리는정도거든요.
아빠가 계속 법원에 안나오면 이혼소송을 하고 재판을 한다해도 아무 소용이 없는거 아닌가요?
이번엔 정말 이혼을 할 생각입니다.
변호가 소송비용은 얼마정도가 드는지? 뭘 어떻게해야하는건지 순서대로 차근차근 설명해주세요.또 기간은 어느정도 걸리는지요?듣기로는 아주 오래걸린다던데 이혼소송을하면서 한집에서 지내는것이 가능할까요? 따로 집을 얻어야할지? 저희는 빨리 끝내고싶어요.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몰라서 이렇게 글이 길었습니다.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