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지는 아이가 3살때였으니까 7년정도 된거같네요..

이혼당시 친권자,양육권모두 아빠로 되있었는데요..

이혼하고 바로 아빠는 바로 대구에 있는 친할머니한테 데려다 주었나봐요.

(친할머니 혼자서 키웠습니다. 친아빠는 바로 인천으로 올라왔구요)

그런데 친할머니는 몇칠이 안되서 나에게 계속 전화하며 아이가 아프다고 얘기하고,

전화를 아이를 바꿔주며 자꾸만 마음아프게 했었어요. 아이가 아프다하여 대구에 내려가 아이를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친할머니도, 친아빠도 연락한번 없습니다.

2006년에 제가 재혼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족여행으로 유럽여행을 가야했는데. 아이의 여권을 만들려고 하는데 친아빠의

동의서와 인감이 필요하다고 하네요..그래서 수소문 끝에 친아빠를 만나서 인감이랑 동의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때 친아빠의 상태는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나에게 기름값좀 달라고 하더군요.

친아빠의 집안도 형편은 좋지않았습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놀림을 많이 받아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친권자 변경시 새아빠의 성으로 바로 바꿀수 있나요?

친권자변경을 할려면 동의서가 있으면 바로 된다고 했는데. 어떻게 동의서를 받아야하나요?

동의를 안해주면 재판으로 해야하나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빠른시일레에 해결할수 있는 방법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