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경입니다.
직장을 같이다니던 분이 사업을 하기위해 자금이 필요하다고해서 돈을 빌려달라고해서처음에는
안된다고했는데 자꾸 부탁해서 또  평소에 잘 알고지내던 분이기에 은행에서 대출을하여
삼천육백만원정도를 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몇달뒤 또다시 중소기업 보조금인가? 그 돈이 안나와서 돈이 부족하다면서 급하게 빌려달라고해서 캐피탈을 이용하여 천백만원을 또 빌려주게 되었습니다.
차용증이라든지 각서라든지...그런것도 아무것도 받지않고요...잘알고 지낸분이기에
그렇게 대출을 받아서 돈을 빌려주고 올해 6월정도까지는 그분이 이자를 며칠좀 늦더라도 달달이 통장에 입금을 시켰습니다.
참. 올해 3월경에도 돈이 좀 필요하다고해서 2백정도 빌려주었고, 대출 연장기한이 만기가되어서 그거 연장하는데 100만원도 제 돈으로 해서 연장한 적도있습니다. 또 이자가 한번 밀려서 제가 대신 35만원정도 입금을 한적도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7월경부터 이자가 계속 미뤄지더니 저번주부터는 아예 연락도 되지않고있습니다.
전부해서 오천이넘는 돈인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겠습니다.

며칠전에 아는분께 연락을해서 그분소식을 물었더니 다른사람들에게도 돈을 빌린게 많은듯 하다고
하고 연락도 되지않는다고 합니다.
하루에 10통가까이 전화를해도 연락도안되고 정말 죽을 맘입니다.
은행에서는 자꾸 이자를 내라고 연락이 옵니다. 한두푼도아니고 대출이자만해도 몇백되는데...
이러다 신용불량자까지되는거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잠적해서 연락도 안되는데 돈은 받을수 있는지, 고소를 하려면 어떻게해야되는지, 차용증하나없는데
가능할지  변호사님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대출 통장도 그사람이 가지고있습니다.
정말 힘들어 죽겠습니다.
꼭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