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동아라는 캐피탈에서 200만원을 대출받았습니다...
동아말고도 2군데 더 받았습니다...
그때 당시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 대출을 받았는데 6개월 정도 이자를 내다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 그만 연체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2년정도 지나고 동아를 제외한 두군데는 모두 돈을 갚았는데 동아는 제가 그만 까먹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달전에 세한이라는 신용정보회사라는 곳에서 동아에서 채권을 위임받아 대신 돈을 받는다고 하는겁니다.
다 갚을려면 연체률을 포함한 돈이 700만원정도라고 합니다.
이자만 계산해서 내면 670만원정도 내면 된다고 합니다.
예전 독촉장처럼 날아온게 있었는데 저희 아버지가 그쪽에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다 갚았다는 말을 듣고 안심하고 계시다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빌려서 안갚은건 제 잘못입니다. 지금이라도 갚을려고 하는데 솔직히 200에서 700으로 늘어난 돈을 갚는다는 생각을 하면 정말 억울하면서 자신이 없습니다. 현제 일을 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빚에 쪼달려 살아와 모은 돈은 없고 집에 도움을 받아 갚을려고 해서 액수가 너무 커서 상담을 의뢰합니다.
아버지께선 부채 신청서를 받아서 파산신청을 하라고 해서 어제 동아에 가서 신청서를 받았습니다.
받으면서 400정도면 빨리 갚아줄수 있지만 700만원은 정말 갚기 힘들다고 사정을 봐달라고 해도 회사 원칙상 어쩔수 없다면서 법적으로 하든지 아니면 돈이 더 올라가기 전에 갚든지 하라는 겁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제가 파산 신청을 하면 어느정도 돈을 감면 받고 법률 수수료는 어느정도 들어갈까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