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에 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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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은엄마 작성일07-07-10 17:04 조회2,9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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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5년 된 아이엄마입니다. 남편은 늘 주사가 있어 참으로 힘들었구요 술을 먹고 뇌를 다쳐 머리수술도 하고 술먹고 행패를 부려 각서도 쓰고 그러면서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 결혼당시 10원한푼 보태지도 않아 친정엄마가 돈을 꾸어서 집을 마련하기도 했고 말한마디도 안하고 사업을 한다고 해서 빚을 5000만원정도 지기도 해서 집팔아서 갚고 지금은 빌라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성격이 이상해서 사사건건 참견이고 아이들한테도 남의자식처럼 화를 내고 구박을 합니다. 저한테는 자기 자식처럼 야단치고 회사끝나면 바로 오라는둥 모임이나 동창회도 못가게 하고 꼼짝달싹 못하게 합니다. 숨이 막혀 살수가 없고 결혼해서 마음 편히 살아본적이 없고 늘 저도 돈을 벌어야 먹구 살수 있었습니다. 시아주버니는 성이 다른 형제였고 늘 남처럼 어머니 부양도 저희가 하고 있는데 시어머니도 성격이 이상해 아이들에게도 늘 화를 내고 구박을 합니다. 더이상 참기가 어렵습니다. 이혼이 가능할까요 같이 사는것이 참으로 힘이듭니다. 한가지 이상한것은 남편이 속옷도 굉장히 야한 여자 속옷만 입고 그러는데 이런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 술도 매일 마셔서 거의 알콜중독 초기인것 같습니다.결혼하고 한번도 마음편하게 지내본적이 없고 같이 어디를 가도 늘 예상외의 행동을 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합니다.
저는 지금도 직장을 다니고 있고 남편이 직장은 다니고 있지만 능력이 없어 100만원정도만 줍니다. 그러나 세금에 아이들 교육비에 시어머니 약값에 용돈에 늘 부족해서 어렵습니다. 마음이나 편해야 되는데 마음은 늘 불안하고 저야 말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상처가 심합니다. 자유를 찾고 싶어요
저는 지금도 직장을 다니고 있고 남편이 직장은 다니고 있지만 능력이 없어 100만원정도만 줍니다. 그러나 세금에 아이들 교육비에 시어머니 약값에 용돈에 늘 부족해서 어렵습니다. 마음이나 편해야 되는데 마음은 늘 불안하고 저야 말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상처가 심합니다. 자유를 찾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