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문제 입니다. 동생이 오늘 제부 한테 머리를 (무언가로 ?) 순간적으로 맞아서 기억이 없답니다.잠시 정신을 잃었고 일어나보니 아이와 제부는 없고  동생이 거실에 쓰러져 있더랍니다. 동생이 곧바로 병원으로 가서 사진 찍어 보앗는데 별 이상은 없다고 했답니다. 혹이 주먹만하게 나있었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여 제부랑함께  경찰서에 갔으나 두사람이 티격태격 하는사이에 생긴 제부의 팔에난 손톱 자국으로  어느새 오히려 동생이 가해자가 되어 있더랍니다.  맞은건 이번이 처움이 아니고 3년전인가? 머리를 둔기로 맞아서 경찰서에  간적도 있고요, 제부가 저희집에  술먹고 문 부수고 들어와 신나를 온 집안에 뿌리고 불 지르는걸 겨우겨우 막은적도 잇고요 그때도 물론 경찰서에서 와서 사진찍어가고 저희가 용서 해 주는걸로 끝낸지 불과몇달전 입니다. 참고로 언니인제가 친정 어머니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그때 충격으로 어머니 병원 다니시고... 그 내막들을 일일히 어떡게 다 말씀 드릴수 있겠습니까?두사람의 성격 차이로 보기엔 제부한테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참고로 제부는 43세 이고 동생은 41세 입니다  서로 삼십이 넘어서 결혼하여   겨우 아들 7살 짜리 하나 잇습니다. 동생은 더 이상 아이를 갖을수도 없는 상태이고  두사람 이  부부 생활 한지도 여러해 된답니다.  제부가  제 동생 곁에 가지를 않는답니다. 경찰서에서는 오히려 제부한테 이런일로 여기까지왔냐면서  \"나 같으면 입도 못열게 할텐데 칠칠맞게 여기까지 따라왔냐며' 제부편만 들더랍니다. 동생이  내가 피해자인데 누구를  옹호 하냐며 따졌지만  오히려 동생 직장에 연락해서  어저구 저쩌구 협박도  하더랍니다. 아무리 같은 남자끼리지만 그건 정말 너무 하는게 아닐까요?   동셍도 제부도  둘다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동생은 공무원이고  제부도 중소기업 간부 입니다.  제부는 동생을 교묘하게 끊임 없이 괴롭히며  허구헌날 술 먹고 안들어 오거나  늦게 들어와  힘들게 하나봅니다 얼마전엔 만취 운전으로  면허 취소되었습니다.
동생은 결혼후 갑상선 암3기를 수술하였고 지금도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직장생활하면서  악착같이 살고 있는 동생을  차라리 죽게 때리면 이혼이 쉬울 텐데 교묘하게 사람을 약올리고 얼굴에 침뱉고  배를 발로 차고 입에 담지 못하는 욕을 하면서 사람을 말려 죽이려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서로 살고 있는건  아이 양육권 때문 입니다.  툭하면 친정집에 불 지른다고  협박하고 처형인 저 한테도 느닷없이 전화해서  입에 담지 못할욕 했습니다. 저는 자다가 일어나서 날벼락 맞은거지요.  저희는 형제는 딸만 넷 이고 저는  제일 큰 언니 입니다.너무 괴롭고  가슴 아픕니다 매를 맞고 온갖 욕을 다 먹고 옷도 못입고  팬티와 브레이져만 입은  제 동생을  집밖으로 떠다밀어 성적인 모욕감을 당했던  제 동생을 생각 하면  가슴이 저립니다.배울만큼 배우고  둘다 석사 과정 받은 사람입니다. 제부가 이번에 박사 공부 한다면서 월급도 안갔다  주었나 봅니다. 그래도 참고 사는건 아이 때문인데  동생한테 아이는 자기 목숨보다 더 중요합니다.  아이만 데려올수 잇다면 하루 라도 이혼하고 싶답니다. 헌데 제부도 아이만을 고수 합니다. 아이는 거의 엄마가 돌봐주고 어릴때 2년정도 친정에서 키웠습니다.
변호사님 너무 너무 답답하고 가엾어서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두서 없는 긴 얘기지만  읽어보시고
고견 부탁 드립니다.   수고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