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저는 결혼하지7개월됐구요.아직 혼인시고는 안한상태입니다.
남편과는 주말부부를 하고 있구요.
남편은 가게를하고 있는데 1-2년이면 가게를 옮긴다구 집을 제 직장 근처에다 구하자고 했습니다.
결혼당시 저는 결혼할 사정이 안되니 결혼하게되면 제가 직장을 다니며 혼수품에 대한것을 갚아나가야한다구 했습니다. 물론 남편은 빨리 결혼하고싶은맘에 동의를 했구요. 그래서 지금 제가 직장을 다니며 갚아나가구 있습니다.
결혼전에 본인이 사장이구 차도 있으니 일주일에 2번이상은 집에 올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결혼7개월동안 6-7번 집에 왔습니다.
가게가 바쁘다 일이있다 핑계로.. 6-7번 집에왔어도 올땐 저녁 12시에 와서 담날 아침7시면 갑니다.
잠을 잘때도 작은방에 가서 자면 안되냐.6-7번 중에도 술먹고 다른방가서 자구..
방범대회원이니.조기축구일이니등은 열심히 하면서 집에는 일땜에 한달에 한번오는것도 일찍못온다구 합니다. 바쁘다니 핑계로...그렇게 7개월을 살아왔습니다.
근데 그동안 아무말없다 갑자기 전세집을 자기 앞으로 옮기라고 소리지르고(집을 구할때 제명의로 하라고해서 그렇게 했거든요.) 그동안 남편이 보내준생활비중 모은돈300만원도 자기한테 보내라하고 부부생활도 적극적으로 하지않는이유가 이상황에서 아기를 가지면 안되기때문이라하고(그동안아무일없었거든요),5년동안만 저한테 잘해줄려구했다구 말도 안되는 소리만 합니다.
제남동생이 결혼을하는데 처남은 결혼못할것같다.요즘은 70세가되도 일을하는데 너희부모님은 왜안하냐..제가 해온 혼수를 팔면 중고값으로 얼마나 받을수 있을것 같냐등..말도 안되는소리를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 말에 순종하면 살수 있다는둥 그렇지않으면 지금 애없을때 그만 두는게 낫다는둥..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결혼7개월동안 부부관계도 3-4번했습니다.(것도 남편일방적으로..피곤하다는 이유를 되면서..)

물증은 없지만 왠지 여자가 생긴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지금 상황에서 헤어지려고 하면 제가 위자료 청구와 재산분할받을수 있나요. 받을수 있다면 얼마나 받을수 있나요?(대충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