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상 빚이 잔뜩있는데 그걸 계속 숨긴채 저를 기만하기 일쑤고 노력끝에 알아낸 결과는 참혹하더군요 지금은 빚을 갚기위해 집담보 일억과 통장을 털어 만든 4천 오백만원에 돈으로 일부 빚을 갚았는데요 조건은 사업 능력이 없는 남편을 대신해 제가 운영을 한다는 조건 이었습니다
하지만 급한불을 끈 탓일까요 말과는 다르게 버젓이 자기가 운영을 하고 돈에 관련된것만 저에게 처리하라고 하고 쉽게 말해 처리하기 힘든 껄끄러운일에만 저를 앞세우고 있으니 말입니다
큰 빚이 있고 돈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줄을서있는데 평소와 다를거 없이 운영하며 저 모르게 뒤로 돈 빼서쓰고 ...제발등을 제가 찍은건가요
저만 혼자 속이 타서 아둥바둥하며 딸아이 학원까지도 끊었는데 남편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그놈에 돈 돈소리좀 그만좀 하라더군요....
이런식으로 운영하면 나아질거 없고 남편의 그 이중적인 뻔뻔스러움에 진이 빠집니다
이런경우 이혼하게 되면 빚밖에 없는 신랑한테 위자료나 제대로 청구할수 있는지 아이들 둘 있는데 그 애들 제가 키우면 양육비 청구는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말했다시피 남편이 빚밖에 없어서요
아파트는 시가 일억오천상당에 일억 대출이고 제 명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