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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담자 작성일14-01-17 21:07 조회2,1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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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혼자고민하다가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지금사실혼관계에서 제가 집을 나와 친정에 있는 상태입니다.

오빠가 빚이 있고 신용불량자인 상태지만 사랑하나로 믿고 친구들의만류에도 불구하고 25살에 9살차이 오빠와 결혼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회사였지만 오빠는 사무직이라 주간만하고 저는 주야간 근무를 했습니다...
그러다 제가 월세로 살던집에 동거부터 하게되었는데 결혼식을 잡고 성격이 안맞아
파혼을 하려다 시어머니의 설득으로 저도 결혼하면 괜찮아지겠지하고 결혼식을 하게되었습니다.
오빠는 빚도있는 상태여서 모아둔 돈도 없었고 저는 천만원에 적금 다른거 붓던거 있었는데 어머님께서 집안에서 곗돈 붓는게 있다며 저에게 적금 해지하고 곗돈 붓는걸 추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빠 빚이 이자가쌔서 제명의로 대출을 받아 그걸 갚길 원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그땐 저도 오빠만 믿고 있었기에....
(오빠와 협의끝에 매달 저에게 80만원씩 제 통장으로 입금했고..제 월급 (초기엔 180~현재200가까이...) 을 합해 생활하기로 하고 제가 관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매달 70만원씩 모아서 곗돈을 붓게되었습니다.
처음 천만원 탄걸로 결혼식도 하고...두번째 탄걸로는 형님네가 살던 임대아파트에 들어갈때 보탠걸로 기억이 납니다..그때 제가 적금부어놨던 천만원도 보탰구요...
결혼전에는 시댁에서 만화가게를 하시는데 거기 보상이 나오면 집살때 보태주겠다고 하셨는데
결혼하고 나니.....보상이 안되고 있다며 나몰라라 하시더군요....
그래서 결혼하고도 제가 살던 월세집에서 1년여 살았구요...
행복한 결혼을 꿈꾼것도 잠시 결혼하고 나니 오빠는 매일 저에게 등을 돌리고만 있었고
중학교시절부터 홀로 지낸 시간이 많던 저는 오빠에게 사랑만받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한 저는 우울증까지 생겨서 병원도 다니고 했습니다.
가뜩이나 빚도 있는 상황에서 오빠는 인터넷에서 상품권을 싸게 살수있다는 것에 사기를 당해서 100만원인가 생활비에서 처리를 했어야했구요...저희로선 힘든상황이었지만...
또 어느날은 어머님께서 오빠가 빚땜에 독촉받고 있다며 저에게 돈을해줄것을
요구하였는데 그때 저도 돈이 없던 터라친오빠한테까지 빌려서 처리를 했었습니다..그때는 40만원인가 80인가로 기억되구요...그때부터 돈에대한 부담이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아주버님께서 아버님명의로 되있는 임대아파트에 살고있었는데 더큰곳으로 이사가고싶어하셨고....그기회에 저는 저희가 그 임대아파트에 들어가면 좋겠다해서
오빠를 설득해서 들어가게되었습니다...
임대비도 만만치 않았지만 임대비도 다 내가며 곗돈도 다 내가며 살았습니다.
그러다 아파트에 처음살게된 저는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오빠와 자주 다투게 되었습니다...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친구들만나서 수다떨거나 쇼핑하는걸로 푸는 거였는데
쇼핑을 해도 티한장에 오천원에서 삼만원까지 이런정도로 쇼핑했구요....
그런데 오빠는 이거 갖고도 뭐라해서 저는 더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러다 제가 회사 동료 유부남 오빠랑 영화도 보고 밥도 먹었습니다..
바람도 쐬러 갔었구요...그렇지만 절대 나쁜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것도 나쁜행동은 되겠지만.....
이걸 오빠가 알아서 정말 협박아닌 협박에 ....온갖 정신적 고통 다 겪었구요...
제가 그때 이제 더이상 힘들어서 못살겠다고 헤어져달라고 했지만
오빠는 절대 그럴 수 없다고....법적으로도 가만 안놔두겠다고...
그렇게...어머님설득에....주위조언다 듣고 저도 마음 다 잡고 잘살아 보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좀걸리긴했지만.....
그러다 이번에 돈문제가 또 터졌습니다....
전부터 저는 돈문제 한번만 더 생기면 그날로 끝이라고 계속 말해왔건만...
제가 주간반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갑자기 회사가바뀌는바람에
그전회사에서 퇴직금을 받게되었습니다....
저도 여자라 그동안 제가 힘들게 살아온것도 있고
제가 열심히 일해서 받은 퇴직금이라 생일도 겹치고해서 명품가방 115만원짜리를 사고
남은퇴직금으론 오빠 앞니가빠져서 그 치료를 할 명목으로 놔두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전 퇴직금이 없었을때부터 계속 치료를 권했으나
치료를 하지 않더라구요...카드도 있어서 할부로라도 했으면 됐는데....
그러다 보니 회사에선 저한테 왜 이치료를 안해주냐며 저도 챙피당하고...
퇴직금이 놔둔게 있는데도 치료를 하지않아 어머님,형님께도 제발 치료하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지만 오빠는 그래도 치료를 안하더라구요..
그러다 통장정리를 했는데 100만원이 갑자기 빠져나갔더라구요...
저는너무열이 받고 배신감에 마지막기회도 놓친거고
이만 끝내자 했습니다...그랬더니 바로 자기가 잘못햇으니 끝내자 하더군요...
어머님과도 통화했는데 어머님도 화가나셔서 오빠는 혼자 살아봐야한다면서
제가 나가겠다고 하니 그러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다 계속 대화가 없었고 저는 주말마다 친정에 가있다가
제가 집을 나올 목적으로 짐을 쌌습니다...
제가 집 나간다고 카톡으로도 얘기하고 직접대고 얘기도 했는데
아무말 없더라구요....그러다저도 못참고 짐을싸서 나왔습니다....
그때 엄마도 같이 와서 짐을 싸서 내려왔구요....(참고로 저희엄마는 시골사람이고
어른이시지만 제가봐도 불쌍할정도로 아무것도 모르는 ....그저 저희가
이렇게 한다면 그렇게 해라하는 분이실정도로....)
짐싸다가 알게되었는데 곗돈 붓고 뭐하고 하다보니 제 대출금을 못 모으고 있었는데
이제라도 모으자 하고 저번에50만원씩  3번모은건 임대비 연장금을 내야해서 내고
또 50모아놓은건 없어졌더라구요....알고보니 그것도 오빠가 어떻게 알고 갖고갔더라구요..
(절대 쓰지 말고 잘 모아두려고 장롱속에 숨겨뒀는데....)

그때 오빠가 집에 있었는데 저희엄마한테도 뭐라하고...
저한테도 소리 꽥꽥 지르고...
저도 집나온건 잘못이지만
그전에 오빠도 끝내자고 하기에.....
그후부터가 더 문제입니다...
계속 적으로 카톡 전화로 협박아닌 협박....
얼굴못들고 다니게하겠다는둥.....제가 한행동은 다 거짓이라며
오빠만 온전히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제가 집을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오빠는 빚땜에 그동안 저에게 말도 못하고 살았다고 하며..
그런데 2년 여동안 생활하면서 집안일을 도운건 얼마안됩니다...
어머님까지 가세해서 집안일을 분담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때문에도 엄청싸우고 저도 야간일 했을때도 그렇고 엄청 힘들었는데..


대략 상황은이런데요....너무길었나요.....저도 지금 절박해서...
이해 못하실수도 있어요...제가너무 경황도 없고해서...

그런데 이런상황에서 오빠가 저에게 그러더라구요..
계속 정당한 사유를묻더라구요...소송걸거라구...처음엔
그전 회사동료만났던 일까지 들추면서(다시 마음잡고 살기로 했을 때  어머님,엄마 다 모신자리에서 절대 그얘기 꺼내는 순간 끝이라는 말까지 나왔었는데도 불구하고...)
엿먹이겠다는 말 까지 하더라구요...

전화통화로는 계속 욕을써가며 말하고...
저도 화나서 몇번 욕은 했지만...
그리고 카톡으로 연락하지 말고 가족끼리도 만날일 전혀 없다고 말한사람이었는데
제가 삼일전에 큰아버지상을 당하셨고 그 몇일전에 친오빠가 갑자기
허리수술을 해서 제가 집나온후 받은 월급 200을 갑자기 빌려주게되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힘든상황에서도 연락하지 말라고 했던사람이
큰아버지상당하셨을때 연락을 안했다며...(회사엔 사촌언니형부도 다니는데...참많이 꼬였지여..
)형부는 공가를 냈는데 자긴 몰라서 창피당했다며 연락해서 또 뭐라뭐라 하더군요...
결국 장례식장에서 밤새는 저한테 이가 갈린다며....분해서 잠도 안온다며...
다음날도 역시나 계속 되는 카톡.....결혼생활하면서 쓴 통장내역..카드내역을
뽑아서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자기는그걸 받을 권리가충분히 있다면서...
그래서 법적으로 소송걸겠다던 사람이 왜 법적으로 안하냐고
난 법적으로 소송걸려오면 그때 보여주겠다 했더니
저 일하는 곳까지 찾아오겠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내상황뻔히 알면서
그카톡을 마지막으로 아직까진 연락이 없는데
또 언제 연락이 올지 몰라 마음 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소송걸고 끝내기 전까진 제가 오빠 와이프라며....
지금 이 상황에서 그게 맞는건지요...
그리고 또 말 바꿔서 제가 다른남자 만나거나 결혼하게되면 그때 소송을 걸겠다던데
그것도 가능한가요...근데 저는 지금 다른사람을 만나고 싶지도
않고 만날 생각도 없는데....
저는 지금 계속 심장두근거림과 두려움에 있구요...우울증을 한번 앓았던터라
심적으로 많이 불안한 상태인거 같아요.....
그리고 소송을 걸어도 제가 먼저 걸어야 한다는데
제가 소송을 걸어도 합의할 마음이 전혀 없다면서...
그리고 제가 결혼할 때 받은 예물을 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위에 말했듯이 결혼할땐 거의 반반...
그리고 생활비도 저는 월급 100프로 다 생활비에 ...오빠는 80만원만....
임대아파트 들어갈때도 제가 결혼전 적금부었던 천만원....

임대아파트들어가서 산 가전제품은 다제 카드로 해서 생활비로...
저는 또 월급이 오르면 오르는데로 다 생활비로 들어갔지만
오빠는 결혼하고부터 지금까지 무조건 80만원만 주었습니다...

월급을 한번인가 두번정도 안준적도 있구요.....
오빠월급명세서를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제가 계속 보여달라했지만...
그리고 핸드폰비용그런거 다 빼고 저한테 80만원 주는거였는데..
몇번 핸드폰비 연체되었다 그러고...말이 되는지....
저는 제 월급 다 생활비 보태고 십만원 용돈이있었습니다...
처음엔 그것도 없다가 저도 안되겠다 싶어서
용돈 쓴다고 했었습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돈에대한 스트레스가 많이 잇었구요...
더군다나 결혼전엔 나만 바라보고 잘해줄것만 같았던 사람이
결혼하니 손하나까딱 안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잠자리 하려고 할때만 저한테 잘해준다랄까요..
그래서 제가 몇번 나는 오빠 잠자리대상인거 같다라는 얘기를 했었습니다..
집안일도 하나도 안도와주고 ....싸울때만 되면 오빠는 나보다 나이가 많다며
존대어 쓰라하고.....


대략이렇습니다...
오빠쪽에서 소송을 걸 수 있는 기한이 있다면 그게 언제까지인지요..
자기 마음대로 소송걸고 싶을때 걸수 있는건지...
그리고 소송걸면 오빠쪽에서 받을 수 있는 위자료는 대략 얼마쯤인지...
이 상황에서 오빠만 무조건 피해자가 되는건지....
저는 이렇게 오빠 소송걸기만을 기다리면서 마음졸이고
무조건 오빠가 뭐라하면 그거 다 받고 있어야 하는건지...
언제쯤 마음놓고 살수 있는건지요....
그리고 사실혼관계해소는 법적으로 증명으르 해야하는건지요...
정말 궁금한건 너무나 많아서 찾아뵙고 조언듣고 싶은데
혼자 고민하다가 이렇게 남겨봅니다....
지금심정으론 하루에도 몇번이고 죽고싶은생각밖엔 없어서...
이생각만은 안하려했는데.....
막상이렇게 되니 너무 힘이드네요...

제가 여기저기 검색해본결과 사실혼관계에서 일방적으로 파기하게되면 사실혼관계가 해소되는거고 상대방쪽에서 그에따른 위자료를 청구할수 있구요...
제가 집나왔으니 우리 관계는 끝이라고 오빠가 위자료 청구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라고하니
오빠는 그게 다 틀리다고 하더라구요...제가잘못아는건지....
제가 먼저 소송을 걸어야한다며....하지만 합의는 절대 없다라고 하며...


정말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부모님 힘들게하고...
더이상 힘들게 하고 싶지않았는데...결국 이런상황까지 되서...
저도 심장이 두근두근거려서 지금 뭐라고 썻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발 빠른 조언 부탁드립니다....변호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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