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차이와 남편의 상습 폭행으로 이혼 자체는 합의가 되었습니다.

제가 엄마고 7살 자녀가 둘이 있는데 양육권을 서로 양보 못하고 있네요

저는 아이들이 20살 될때까지만

보살펴주고 싶습니다. 아이들을 키워야 하니 재산분할, 해주면 좋고  위자료도 주면

좋겠지만 굳이 안주다고 버틴다면 그건에 대해서까지 소송을 하고 싶진 않습니다.

재판을 질질 끌고 싶지도 않구요... 남편 모르는 마이너스 통장등의 거래내역이 있어서

까발려지면 불리해질까 염려도 되구요

양육권에 대해서만 소송하는 것도 괜찮겠지요?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그리고 재판할때 요즘은 엄마가 경제력이 없어도 아이들이 어리면 엄마가 거의 승소한다고

들었는데 제가 2년전쯤 회사를 그만두고 1년전부터 영업일을 시작했는데 아이들을 키우며

틈틈이 하다보니 수입이 적은 달은 30만원 많은달을 170만원....이렇게 들쑥날쑥해요

이혼하면 친정에 들어가 살며 더 열심히 일하면 남편 월급 400만원은 금방 따라잡을 수 있는데

혹시 제 수입이 적어서 불리하다면 몇 개월 정도 더 열심히 뛰어서 수입을 올린 후에 소송을

거는 것이 더 유리할까요  

상습폭행인데 증거자료가 준비 된것이 없고 가장 최근것만 멍이 든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혹시 남편이 이렇게 폭행을 저지르는 사람이다라는 것을 증명하면 엄마한테 더 유리해 질

수 있는 건가여 아님 이혼자체는 서로 하겠다라는 상황이니 굳이 폭행사실은 증명 안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