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저는 2002년 남편과 이혼하고 두아들을 데리고 사는 40 대 주부랍니다.

결혼 전 직장을 다닌다고 했지만 거짓말이었어요.
결혼 초는 거의 노름으로 외박이 잦았으며, 빚은 날로 늘어났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생기면 사람이 되나싶었는  날이갈수록 늘어나는 빚에
바람까지 피우다가 몇차례 붙잡히기도 했어요.
달래 보기도 하고 싸워보기도 했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살아야 했기 때문에 시어른들과는 사이좋게 지내면서
남편에게서 신경을 끊었습니다.
오락실에 돌아다니면서 돈떨어지면 잠시 집에다녀가고...

가정에 책임의식 없는 남편을 더이상 사람으로 대하지 않았어요.
그때 부터 가끔씩 집에 들어오면 제게 손찌금을 했어요.
결국 전  다리뼈가 부러지고 고막이랑 갈비뼈가 부러지는 8주의 진단을 받았고 전
남편을 고소했고 남편은 구속이되면서 자동 이혼이 되었어요.
그 후휴증으로 2년 정도 사회생활을 할 수없어요.

그동안 아이들은 시댁서 양육을했지만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로인해 정신적 문제가 심해졌어
할 수없이 시댁과 생활비를 받기로 약속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처음엔 월1백만원씩 보내주시더니 70만, 이제 50만원을 주시면서 어떨땐
없다시면서 배째라는 식입니다.
2달전 할아버지의 가게를 3억이넘게 받고 팔았는데도 없다고만합니다.
남자 아이들만 2명인데 중학생이라 월세를 줄일 수 있도록 조금 너른집을
전세로 얻어달라 했지만 거절 당했습니다.
아이들 할아버지의 재산은 부동산을 비롯해 조금 있지만
아이들 아빠명의 재산은 없습니다.(위자료도 못받았어요)

아이들은 커가고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어디에 물어봐도 아빠가 재산이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하면 양육비를 받을 수 있나요.
현명한 해답을 가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