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저는 35세 남자 이구요.

>>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 딸아이는 때문에 참고 참고 또 참다가 몇글자 적어 봅니다.

>> 집사람은 소아 마비 지체2급 중증 장애인 입니다.

>> 정상인인 저랑 연애로 결혼을 하였구요.

목발과 보조기를 사용하는점은 연애나,결혼 생활에

>> 전혀 불편 하지 않았습니다....
>>
>>
>> 00년에 다른 부모님 같으시면 크게 반대 하셨을 결혼을 문안히 하여 딸 아이를 낳고,01년에 집사람이 자궁외 임신이 되어 수술을 했습니다.

>> 그후,,장모님께서 계속 정관 수술을 요구 하시어 무남독녀 4대 독자인 제가 정관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잘 몰랐는데 나이가 들어 갈수록 가슴에 한이 되네요.[부모님께 말씀도 못드리고]
>>
>> 제가 살고 있는 집은 처가 에서 아파트 분양을 99년에 받아 주셔서 마지막 잔금및 취득세는
>> 저희 부부가 같이 자영업을 하고있어서 저희가 같이 지불 하였습니다.
>
> 처가와 5분 거리인데 부부싸움만 터지면 득달 같이 달려와 내가사준 집 다 버렸다는둥,,,,
>
> 나중에는 저희 부모님이 듣는 곳에서도 막말을 하셨구요.
>>
>> 싸움이 나면 언니가 도끼를 들고 제 샾으로 들이 닥친 적도 있습니다.
>>
>>
>> 맏벌이로 모은 재산이 지금 살고있는[집사람 명의의 집]말고 35평 공동 명의 아파트와 겟돈5천,
>> 펀드2천 정도 있는데,,,다 자기꺼라고 저는 권한이 없다고 하네요.
>>
>> 시부모는 안중에도 없구요.

>> 어머님 치아가 다 빠지셔서 식사도 잘 못하는데 별 관심이 없습니다.
>
> 3남 1녀의 막내 인데 형제들이 2명이나,이혼 경험이 있구요.
>
> 변덕이 얼마나 심한지 [성격 장애 수준]......
>
> 시댁에 전화 해서 큰 아파트에서 함께 살자고 하였다가 며칠 있다가 딴소리 하고,
>
> 의심이 굉장히 심하여 [저는 바람,도박,음주로 속썩인적 없음] 본인 이외에는 아무도 믿지를
>> 못 합니다.
>>
>> 딸아이도 제가 기저귀 갈고 목욕 시키며 키워서 저에 대한 감정이 각별한데요,,

>> 엄마가 무서워서 내색도 마음 놓고 하지 못합니다.
>
> 흥분 하면 딸아이 앞에서도 입에 담기 힘든 욕을 한적도 있구요.

>> 육체적인 장애는 제가 다 알고 결혼 했고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 하지만 정신적으로 장애가 점점 심해져 이러다간 제가 스트레스로 암이나 기타 질병에

>> 걸려 죽을 것만 갔습니다..
>>
>> 저는 돈이고 뭐고 제 유일한 혈육인 딸아이 양육권이라도 가지고 싶은 심정 입니다.
>
> 저희 부모님께는 하도 불효를 해서 이젠 지방으로 내려 가신다고 까지 하시네요..
>>
>> 합의 이혼은 절대 해줄리가 만무 하구요..
>
> 소송으로 라도 가능성이 있을런지요?

>> 두서 없는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