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급하게 문의드릴것이 있습니다.

큰고모의 대출보증을(1000만원) 작은고모댁과 함께 저희아버지께서 섰습니다.
지금 이자가 1100만원이 붙어서 갚아야 하는 돈이 2100만원이라고 합니다..
이 돈을 올해 안으로 갚지 않으면 저희집이 경매로 넘어간다고 얘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저의 아버지께서는 2년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저 보증은 아버지께서 돌아가기전에 생긴 일입니다.

이 일을 담당하시는 분께서 큰고모에게 전화를 드려서..
어떻게 하시겠냐고 어쭈어보았다고 하는데요.. 큰고모께서는 법대로 하라고 하셨답니다..

같이 보증을 섰던 작은고모댁도 갚을 능력이 되질 않는다고 발뺌(?)아닌 발뺌을 하고 계시네요..

이렇게 두고 보자니 저희집만 경매에 넘어가게 되었습니다..ㅠㅠ

저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

정말 앞이 깜깜합니다.

고모들이 자꾸 저렇게 나오니... 휴..

요즘 저희 엄마는 저 일로 매일 큰고모댁으로 찾아 간다고 하시는데요..
아직 만나질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ㅠ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