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결론부터 내리자면 한달여간 만났던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지금은 임신 2개월째구요.

짧은시간 만났기때문에 아는거라곤 이름과 전화번호뿐입니다.

대략, 사는 아파트근처나 운영하는 가게 근처정도만 알고있습니다.

좀 사이가 안좋아진 후로 임신 사실을 알았기때문에 결론은 서로 임신중절로 내렸구요.

저번주에 병원엘 함께 가기로 했는데 돈이 당장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주에는 가능할것 같다고...

그래서 오늘 시간약속을 했는데 연락이 두절됐네여.

시간만 지체할 순 없는데 마음은 조급하고...

일방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할 순 없지만 결론적으로 이렇게 회피를 해버리면

그것도 성폭행 성립이 되는건 아닌가여?

보통 쉽게 넘어갈 일이 아니란걸 알게 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여?

만일 경찰서에 성폭행으로 고소를 하게되면 전 일방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해야하나요?

사실 그대로 진술했을경우 그 남자의 죄가 성립이된다면 어떤 결론이 내려질까요...

그리고 이런경우 다른 어떤 죄목이 더 성립될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