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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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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ja 작성일08-01-04 01:18 조회3,7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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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편을 6년전에 만나 동거 3년에 결혼생활3년을 하였습니다..동거생활때는 룸싸롱을 들락거려
자주 다투었고 다툴때마다 온갖욕설을 했습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면 다른사람이 되어 잘못했다고
다시는 그러지않겠다고 하였고 저도 미운정도 정이라고 참으며 살았고 결혼후 아이를 갖자고 결심
하고 결혼을 했으며 3년 동거동안 피임한번 한적없었는데 아이가 생기질않아 결혼후 별생각없이
병원을 가게되었고 진단결과 남편이 무정자증으로 판명이 나서 정자제공이나 입양이 최선이 방법
이었습니다..결혼후 2년동안을 속앓이 하면서 살았겠지만 정작 당사자인 남편이 힘이들까봐
내색한번하지않고 살았고 2년동안을 입양싸이트며 병원싸이트며...뒤져가면서  스스로 알아볼때로
알아보며 지냈으나 남편은 아기에 대한 어떠한 얘기도 하지않았고 시댁에가면 시어머니와 시누이
로 부터제가 잘못된것마냥  말을 들을때마다 가슴이 답답해미칠것같았습니다..제나름대로는 어떻게든
아기를 가져보자는 마음이 있었지만 남편과 다투면서 욕설을 해댈때마다 보이지않는 제노력이 물거품
이되는것만같았고 너무도 당당한 남편이 밉기까지했습니다.. 시댁에갈때마다 스트레스였고요..
나중에 또 다툼이 있었고 온갖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을 퍼붓는 남편을 보며 더이상은 이렇게
살기싫다는생각을 했구요..친정집에 가서 남편에 욕설을 사실대로 얘기하며 이혼하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남편을 만나 얘기를 했고 욕한거인정 하더랍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며 아버지께 빌었고 친정집에 찾아와 다시는 심하게 욕하지 않겠다며 울면서 빌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혼만은 않겠다고 이참에 아기문제도 얘기하면서 새롭게 시작해보자라고 마음
먹었고 남편과 얘기끝에 시남동생 정자로  아기를 갖자고 협의를 했으며 그후로 인공수정을 3번 했
습니다.. 다실패했구요.. 더좋은 병원으로옮겨해보자고 해서 다른병원으로 옮겼으나 풍진검사
를 해야한다길래 했더니 항체가 없는걸로 나와 풍진주사맞고 3개월에서 6개월까지는 쉬다가
인공수정을 시도해야한다고 해서 그러기로 하고 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이후가 더문제였습니다..전 남편과 다투고 화해하면서 자기 부모님한테는 이런사실을
알리자고 하였고 알았다고 했으나 전혀 알리지않았고 시남동생도결혼을 한지 얼마되지않았으니
동서에게는 알리자라고 했지만 우리 셋만 알면된다면서 절대 안된다고 하더군요.. 자기가 다 책임
진다면서요...동서한테알리지않은것도  맘이 넘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다른병원에서 의사선생님
말씀이 시남동생도 정자가 반밖에 없다고 하시더군요..그순간 이건아닌것같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점점 소멸되가면 어쩌나..이러다 우리는 아이가 생기고 시동생은 3년이따 가질꺼라는
데 정자가 없어서 힘들어지면 나중은 어찌되나...머리속이 너무 복잡했고 미칠것만같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남편은 오로지 병원가야지...하면서 제가 술이라도 한잔 마실까봐 집착을 했고요
혹시나 다른생각을 할까봐 눈치를 보더군요...집착은 날이 갈수록 심했고 남들이 놀랄정도였습니다
결혼한 친남동생네집이 바로 앞이라 답답해서 항상갔었고 맥주도 한두잔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있는데 전화로 어디냐며 머하냐 술먹냐..미쳤냐....이러면서 말이죠..
어찌되었든 3개월동안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머리가  자꾸 빠지는것같아 탈모병원도 갔었었고요..
나중엔 그냥 살아야겠다라는 결론을 내렸고 친정엄마께도 솔직히 말씀드렸더니 절대 있을수
없다며 그냥 입양을 해라라고 말씀하시더군요...얼마든지잘키울수있다고요...
그러면서 저도 이제껏 지내왔던 행동이 조금씩 틀려진것도 사실이고 단둘이라도 살아야겠구나
라고생각했습니다...그러면서 너무 심한 집착에서 벗어나가버리고 싶었고 친정집에서도
자곤했습니다...친구들과 놀러도 다니고요...그러다가 또 다툼이 벌어졌고 그 다툼이 우리 부부에
마지막이되었습니다.... 전집을 나왔구요..집을 나온지 1년 반이 지났습니다...
나오면서 남편은 딱 4일을 찾더군요..어디있는지도 뻔히 알면서요..그후론 자기도 생각이 있겠지
하며 살았고 떨어져살면서 최근까지 몇번만나면서 얘기도 해봤구요...저희 아버지랑 통화도
자주 하더군요...제가 어디사는지 다 안다면서 잘사냐면서 얘기하다가 제가 그냥 이혼하자고
하면 난 안하겠다가아니라 못해주겠다라고 말을 합니다...그러다가도 언젠간 해주겠지 안해주겠
냐고 하구요..제가 집을 나간건 그사람이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상상할수 없을 정도라 나간
겁니다...제주위친구들도 화가나면 제정신이 아닌것같다라고 하고요.. 저희 아버지가 정신병
같다고라고 합니다... 이제껏있었던건 친정집에 남편이 1억을 가지고 간게 있어서 그거 갚으면
이혼신청을 해야겠다했는데 자꾸 돈을 미루다 보니 저도 어찌할수 없이 그렇게 되었구요..
9월쯤 다갚고 막내동생 결혼도 있었고 그이후로 만나서 서로 좋게 합의하에 합의이혼으로 하려고
몇차례만났습니다...헌데 이혼얘기만 나오면 너가 한게머가있냐며 잡히면 죽인다느니 오만욕을
다해댑니다..이젠 미운정도 남아있질 않네요...남편이 사람들이 말하는 건달..예전에 전과가 있었
다는 조직폭력배입니다...정말 무섭구요..답답한마음에 글올립니다..월요일날 찾아뵙고싶은데요
그전에 조금이나마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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