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4년 12월달에 혼인신고를했어요..
그남자를 알고지낸지는 몇달이 안됐는데요..
모든말이 다 거짓이였어요
처음에는 경찰이라며 속이고..
집이 떵떵거리면서 잘산다는둥...
한두달 사귄후 둘이서 인천에서 울산으로 갔습니다
울산으로가서 사업을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방을얻어살았습니다
월세 보증금도없는 월70만원이 나가는방을요..
사업상 잠시있어야한다고하더군요..
그리고나선 머가 그리 급했는지 혼인신고를하자고 하더군요
혼인신고 하기바로전에
경찰이 아니라는것도알았고 하지만 어쩌겠어요..사람이 살다보면 속일수도있겠죠..
이해를했지요...동사무소에서 호적등본을 때어보니 아이도있고 전처도있었지요
이혼한상태였어요..그당시 사업자금때문에 일이꼬여서 친누나가 이혼을했는데
아이를 호적에 올릴사람이 없어서 사업자금을 받고 아이를 자기앞으로 올렸다고하더군요
전 그런쪽으로 아무것도 모르니 그런줄알았어요...
아무리 생각을해봐도 이상해서 다시 되풀이해서 물어보니 사실은 이혼했다고하더군요
저는 그럼 아이를 호적에서 처리를하라고했지요...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와 혼인신고를하게됐지요..
혼인신고후 하루하루 싸움으로 시작됐지요 그사람말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이였죠
사업을 하는것도 아니고...2005년3월쯤 인천으로 이사를왔어요 그것도 보증금없는 월40만원
짜리집으로요...이남자는 일때문에 거진 들어오질않았지요 인천에서 살면서 첫달에는
방값하라며 방세를 갔다줬지요..그다음달은 갔다주지도않았구요..
하루는 제가 하도 답답하게 혼자서 멍하게 생활을하다보니 친구가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친구아이들이랑 꽃구경1박2일로 간다고했는데 가지말라는둥~구속하였죠
저는 그고집을 꺽이에 가고말았죠 그런데 저를 가출신고를하며 집안에있는 살림모두
중고품센터에팔고 제 옷가지들도 싸그리싸서 버렸더군요...그 하루만에..
집주인은 방세를 내지않으면 옷가지들을 못가지고가게했다고 주인아줌마가
말렸다고하는군요 주인아줌마 연락을받은후 다음날 바로집으로갔지만
집안 살림은 하나도없었지요.. 제옷가지들만요...
주인은 방세내고 가져가라고하시더군요...그래서 그집에서 저혼자 한달을 살았지요
그후 저희엄마한테 전화해서 막말하며 욕을하더군요...
그후 몇개월동안 연락을해왔죠 이혼해주겠다고 만나자고하더군요...
울산까지 오라고하더군요 5~6차례 이혼을해주겠다고해서 약속을잡았죠..
약속장소에는 오질않터군요...지금 3년이지났습니다
그남자는 저와살고싶음 마음이있었다면
이렇게까지 하지않았겠죠 저를찾을 방법은 너무많은데
살고싶은 생각이없으니 안찾는거겠죠
그후 이제는 연락조차도 않되는 상황이죠...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생각조차도 하기싫구요...위자료따위받고 싶은생각없구요
이혼이라는 자체만 하고싶네요....
혼자서두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