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2살 현재 공익 생활을 하고 있는 가명 김철중 이라고 합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얘기하겠습니다..

* 제가 몇달전.. 게임을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여자가 있습니다.. 저와 그여자분 둘다 게임중독은 아닙니다.. 스트레스를 풀겸해서.. 어찌하다보니.. 만나게되었습니다. 그여자분은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지만 부유하다고 말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그거에비하면 정 반대인 쪽이죠.. 그래서 저는 같이 지내다가 친해져서 만나서 놀고.. 같이 여행도 가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점점가까워지고 저는 그녀를 정말 많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그렇구요...  그런데 어느날.. 여자가 집을 나와서 혼자 살아보고 싶다고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저는 그러면 우리집 근처로와서 살면 우리집도 멀리있어서 자주 못보는데.. 서로 좋지 않겠냐 하면서.. 서로 OK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 여자 말로는 회사까지 그만뒀다고 말합니다..
사표까지내고 제가 살고있는 인천까지와서 집을 알아보고 다녔죠..
저는 어떻게든 도움을 주려고.. 집에 들여놓을 티비 침대 홈시어터 쇼파 테이블 등등.. 이것저것  제가 구입을 해주려고 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여자가 아는분이 이사를 자주다니는데 이사할때마다 그런것들을 구입해서 남는게 많이 있다고 하였고.. 저는 그러면 괜찮은거 있으면 싸게 사보자고 해서.. 총..160 만원 정도 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그렇게해서 구입하자고해서 저는 돈이 없지만.. 적금을 들고 있는게 있어서 그 적금까지 깨면서.. 160만원을 모아서 여자가 아는 분께 돈을 붙였고.. 그렇게해서 짐은 일단 여자쪽에서 자기집 창고에 넣어두겠다며 받아두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인천에 와서 집을 알아보다가.. 계약을 했다고 저에게 말을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믿어보려고 했죠.. 그리고나서 이제 집에내려가서 짐을 챙겨서 이삿짐센터에 돈넣어줘야된다고..해서 저는 또 그돈을.. 제가 펀드에 들고있는돈을 담보 삼아 대출까지 받아서.. 돈을 보태줬습니다.. 저에겐 정말 피같은 돈이죠.. 그래서 일단 집에 가야된다고해서 보내고.. 그담날 올라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이 오늘인데.. 오늘 연락이 계속없다가.. 저녁쯤 연락이 왔습니다.. 원래 어머니 몰래나오는거여서 걸리면 안되는데.. 어머니가 외국으로 여행가셨다가 오늘 오시는 날이여서 일찍일어나서 나올려고했는데 늦잠자서 못나와서.. 사표낸거까지 다 걸렸다고 하면서.. 많이 혼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짐 사놓은것도 다 어머니께서 스티커를 사셔서 버리셨다고 하더군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제친구들한테 상황을 다 설명해줘도.. 사기치는 거라며.. 믿지말라고 하였으나.. 저는그래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믿고 돈을 보내고 그런것인데...
일단 집나오는것도 힘들어지고 그랬습니다.. 만약에 정말...
정말 그여자가 사기를 치는 것이면.. 그돈을 제가 받을수 있을까요..??
정말..저에겐 너무 피같은 돈입니다..
변호사님께서는 그냥 어린놈이.. 인생경험 한번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하실지 모릅니다.. 근데 저는 아니에요.. 정말 너무 피같은 돈이고.. 없어서는 안될 돈입니다.. 제가 갖고잇는건.. 무통장으로 보냈던 160만원 영수증 하나뿐입니다..
그리고 대출 받은 그 영수증과...
만약 사기를 치는 것이면.. 저는 받을수 있을까요..?
꼭..답변좀 부탁드릴께요... 부탁드립니다....
이제 남은 돈도 없어서..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가서 상담 받지도 못하는 형편이에요.. 정말 답변..부탁드릴께요.. 부탁드립니다 정말...
장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