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혼상담을 하려고합니다.
처음부터 말씀드리면 우선 저는 1979년생 남자는 1978년생입니다
남편직업: 초등선생 여자직업:간호사
연애는 2007년 12월에 처음만나 연애를 시작하여
2008년 7월 13일에 결혼식을 하였으며 혼인신고는 8월중순즈음에 하였습니다.
남편이 연애때나 결혼후에도 상당히 저에게 호의적이였으며 제3자가 볼때도 잘어울리며 사이좋은 부부였습니다.
결혼생활시작하여 남편이 2달동안 월급통장을주지안았으며
9월즈음에 저에게 돈관리를 맞기면서 통장정리를 하였는데
2달동에 통장잔고는 40만원이 전부였고 월급이 들어온건 다 자동이체로 빠져나갔습니다.
결혼준비할때 모든걸 남편쪽에서 다 알아서 한다고하였으며
집구입시 살림들어갈 규모를 알아야하므로 친정쪽부모님과 상의할때
자기돈이 7천에서 8천있다고 작지만 빌라하나를 구입하겠다고
하였는데 그것이 다 빚으로 얻은것을 그당시 알게 되었으며
결혼전 학비와 카드값으로인해 빚이 3천6백정도 있으며
매달 월급통장에서 다 빠져나가는걸 그때야 알게되었습니다.
통장관리를 제촉하지 않았으면 비밀리에 결혼생활을 유지하려고했나봅니다.
그리고 결혼전 약속이 부모님용돈을 35만원씩 드리기로했는데
지금에서 생각해보니 다 자동이체로 나가면 남는돈이 없는데 무엇으로 생활을 하며 용돈을 무엇으로 드리려고했는지 정말 저의 직업과
순진함을 이용하려고 의도적으로 결혼을 서두른거 같습니다.
순탄한 결혼생활을위해 아끼며 살자고 시작한 대화는 매일 싸움으로
끝이났습니다.
결혼생활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있지만 한번불신은 사라지지않습니다.
위자료받고 이혼하고싶습니다. 가능할지요....속고결혼한 보상을 받고싶습니다.
p.s: 제가 싸우면 말싸움에서 이기지못해 친정집으로 1번 나간적이있습니다..그쪽에선 제가 말만하면 나갔다고할꺼같고.....이젠 부부싸움이아니라 집안싸움이 되고있습니다. 그리고 결혼한거보기싫어 결혼식사진을 집어던진적이있는데 저희 언니에게 집안살림부쉬는사람과 살기싫다고 이 늦은시간에 전화해서 이혼을 한다며 저를 데리고 나가라고 전화도 했습니다. (이렇게 행동을하게끔 동기부여를 그쪽에서 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정말로 보상받고싶습니다.
결혼후에 그쪽집안에 대해 안좋은소리를 (시아버지 부적절한관계,생활력, 남편의 여자관계) 들었지만 참고살려고노력했지만 안산다고 나가라고하고 언니집에 전화까지---그쪽 그매형되는사람은 전화해서 조용히 끝내자고 협박아니 협박까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