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형님이 형수님의 외도를 고민하면서 많은 술로 괴로움을 달래다가 어느날 출근길에 많은 피를 토하고 쓰러져 그대로 돌아가셨습니다.
형수님은 그 뒤로 친정이 가까운 쪽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전에 외도를 하던 남자와 같이 살겠다는 뜻을 비쳐 그남자에 대해 알아보았더니 아주질이 않좋은(과부들 등을 치고다니는) 부류의 남자여서 반대를 하지만 어렵습니다.
초등하교에 다니는 남자와 여자 각각 한명의 조카들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 되어 도움을 청합니다.
1. 보험회사에 다녔던 형수였기에 보험금을 많이 탔을 것으로 추측이 되지만 얼마나 수령했는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2. 사망당시 형님의 월수령액이 350만원 정도 였는데 현금재산이 얼마인지를 알 수가 없고 조카들 명의로 얼마나 상속을 해주었는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조카들에게 상속해줄 수는 없는지요?
3.아버님이 돈을 보태서 산 집이 하나 있는데 그 명의를 형수와 아들, 딸과 함께 공동명의로 상속을 했다고는 하지만 언제 그 집을 팔아갈지 알 수가 없습니다. 팔지 못하게 해서 후일에 조카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참 답답하고 불안해서 질문을 드림니다. 나쁜놈한테 꼬여서 형님을 고민끝에 죽게하고, 조카들이 자칫하면 거지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