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정말 절박하고..도움이 필요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전 현재 무직입니다....경기가 안좋아져서... 다니던 회사에서도 그만 두게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생활할까 너무 걱정입니다.. 앞으로 살일도 머리아프고 복잡한데...이번에

제 인생에있어서 지울수없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결혼하기로 약속한 여자에게 배신까지 당했습니다..

저희가 만난건 2년 전입니다. 그땐 서로 일을 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절 만나고

몇달뒤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동거를 하게되었습니다. 결혼을 하기로 약속을 한

사이이기에 제가 그후로 지금까지 생활비및 모든 비용을 써왔습니다....

전 그녀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 꿈에 부풀어 열심히 일하며 그 친구를 위해서 살았습니다.

동거를 하고 나서 부터 제 명의로 되어있는 4개의 카드를 그녀에게 맡겼습니다. 생활비를

사용하기 위해서죠.. 대부분 부부관계에있어서 경제권은 아내에게 있다고 생각했기에

결혼은 안했지만 사실혼이기에 전 모든걸 그녀에게 맡겼습니다. 그리고 제 자가용도 그녀에게

맡겼습니다. 같이 살면서 느낀건 그녀의 사치였습니다... 모든 카드가 매달 한도가 될정도로

무분별하게 사용했습니다.... 물론 제 자가용도 계속 사용했구요...그녀가 사용하는 핸드폰도

제 명의로 되어있습니다... 전 카드값을 막느라 정말 이만저만 고생이아니였습니다. 그래서

부탁을했습니다. 자제해달라고...그 이후에도 변함이 없더군요.. 그리고 작년 8월에 본인의

집으로 돌아가야겠다고 하더군요... 전 그러라고했습니다... 그이후 그녀는 거의 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계속해서 제 자가용과 카드는 그녀가 갖고 사용을 계속 했습니다.. 핸드폰도요.....

그렇게 계속 시간이 지나 지금까지왔습니다... 점점 연락도 줄고 거의 만나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퉜습니다... 더이상 우리관계가 지속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요....그리고 말했습니다..

이젠 회사도 그만두고 더이상 카드값을 막기 어려우니 앞으로는 대신막으라고요....그랬더니

만나서 얘기하자더군요,.... 그리고선 일주일째 계속 피하고있습니다... 방금 전에도 전화를 했지만

끊더군요... 월요일날 오겠다고.....지난 몇일간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래서 변호사님께 도움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씁니다.....아직 젊은데 미래가 보이지않습니다....

막막합니다...지난 2년이 헛되이 된거 같고......앞으로 어찌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그녀를 고소하고싶습니다... 혼인빙자나... 사기죄 이런게 가능할까요....

법지식이 무지해서...이렇게 도움을 얻고싶습니다...부탁드립니다.....방법이 없을까요.....

글로 쓰기엔 너무 많은 얘기가 있습니다.........부탁드립니다... 변호사님......제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그녀의 배신입니다.....방금 112에 전화를 했습니다.... 제 자가용을 찾고자

전화를했더니 전화받으신 경찰분께선 월요일날 경찰서가서 고소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 방법외엔 자가용도 찾을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