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제가 작년 2008년 8월 25일 잔금을 치르고 5년된빌라를 매입했습니다.
잔금치르기까지 3번에 집을 보러 갔지만 세사는분은 없고 세사시는분 아들만 있었읍니다.
그래서 자세한것 물어볼수가 없었지요..
 
하튼 잔금을 치르는날 집에 물이샜다고 합니다
장마라서 조금 샌건줄 알고 계약을 먼저하고
집을보러갔는데 천장에서 물이 샜더군여;;
부동산에서는 조금 샜다고해서 계약을 먼저했더니
제가 보기엔 너무 심하더군여
창문쪽에서 물줄기를 타고 내려와 많이 샜드라구여.

그런데 부동산중개인과 매수인이 수리를 자기가 했다면서 걱정말라고 하드라구여
윗층창문에서 샜다고 하드라구여..

그래서 좋게해서 이사를 햇습니다.
그런데 다음날입니다.

저희집이 2층인데여 3,4층 아줌마가 번갈아오시더니 수리를 했냐고 여쭤보시드라구여
그래서 전주인이 해주고 갔다고 했어여

그런데 안방에 실크벽지를 뜯는순간 놀랐습니다.
한쪽벽 반정도 벽이 곰팡이에 쩔어있더군여 거기다가 석고까지 적어있었어여

창문위쪽마다 물이 들어와 있었구여..

그래서 부동산중개인을 찾아가 말했더니
법적으로 가면 힘들다고 자기가 30만원을 준다고하더군여..

정말 받기싫었읍니다. 그나라 중개인이 계속 법적으로 힘들다고 하더군여..
매수인한테 전화를 해도 자기는 계약이 끝났다고 그냥 나몰라라 합니다.
법적으로 하라고 하더군여..

그래서 어쩔수없이 부동산중개인한테 돈을 받았읍니다.

그후 오늘....
 그동안 비가 이틀정도오면 창툴에 비 좀 새는것만 빼면 괘찮았어여
근데 오늘 작은방에 서랍장들을 치우는데...그 벽에 콘센트부분에서 물이 새어나와있네여..
그리고 벽두 곰팡이 투성이구여...

벌써 이사하고 9개월이 되어가지만 정말 정이 안드는 집입니다.
 혹시 지금이라도 어떻게 할수 없을까여?

3,4층 아주머니들이 그러시는데 빌라건물이 예전부터 물이 심하게 새었다고 하더구녕..ㅠㅠ
계약전에만 알고있었드라도 매매하지 않았을텐데..
정말 속상합니다.

 지금이라도 무슨방법이 있으면 정말 고소라고 하고싶어여.ㅠㅠ 연락 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