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년반정도 전에도 한번글올렸던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때는 남편이 자기가 노력하겠다고 기회달라고 해서 속는셈치고 넘어갔었습니다
작년 추석아침부터 욕하고 다니시는 시모에게 왜그러시냐고 물어보고
그게 대들었다고 시부가 저한테 상까지 던졌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저랑 애 데리고 나왔었습니다
시부모 다른 형제들이랑 연락안하고지내십니다 새 시모의 입담이라고해야하나요
그거랑 시모밖에 모르는 독불장군 시부때문엔 시할머니 조차도 안다니시고 작은집에 계십니다
그래서 전 그때 나와서 당장갈때 없으니깐 시할머니댁에 있었고여 그러다 작은 월세방
하나구해서 이사했습니다
거기서 살다가 친정에서 전세방 무이자할부로 빌려주셔서 이제이사한지 한달 좀더됐습니다
근데 그 사실을 알고선
그전에 나와있을때 남편이 저랑 애랑 모텔에서지내고있다고해도 신경도 안쓰시던분들이
친정 근처에 있다고
보복한답니다 전 멀 보복한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길 건너편에  의사상관없이 전세집 계약하시고
애아빠랑 저는 그 집 애아빠 명의로 돌려주면 이사한다했습니다
그랬더니 이혼하면 위자료줘야하는데 왜 애아빠 이름으로해주냐고합니다
저희 부부 정말 잘살고있습니다
근데 그전에도 애아빠 혼자라도 짐 빼서 이사하란식입니다
제가 너무 화가나서 애아빠한테
대놓고 이혼하란소리만 안하신거라고 했습니다
근데 결국 애아빠 어제 자기 짐 대강 뺴서 그집에 갔다놨습니다
그리곤 시부가 하루종일 이사언제하냐 기다렷기때문에 좀있다온다고하더니
나중엔 제가 시부가 머라고하셨나물어봤습니다
짜증나서 친구랑술먹고있답니다
그리고 여태 연락이 안됩니다
이런경우 이혼신청하고 시부한테 위자료받을수있나여?
그리고 애아빠가 얼마전에 차 바꾼다고해서 생긴 빚도있는데
그것도 청구가능한가여?
다른 시댁식구들은 저보고 언제까지 당하기만할꺼냐고 이번에
확실히 하랍니다
다른 시댁식구들은 저한테 미안해서 작은집도 할머니도 고모들도
모두 미안해하고만계십니다 해결해주지못해서
미안하다고만하시네요